[캄보디아] 여행 - 교통편
2번째 캄보디아 여행 정보
[가는 법]
한국에서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프놈펜의 포첸통 국제공항과 씨엠립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수 있다. 약 5시간 반.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등에서 직항편을 운행하고 있으며 태국이나 베트남을 경유하는 경유편도 있다. 또한 성수기에만 부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전세기도 있는데 이를 이용할 경우 정기 직항보다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캄보디아 접하고 있는 주변의 세나라와 모두 개방된 육로 국경을 가지고 있어 주변 국가를 여행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가장 선호하는 국경으로는 방콕에서 출발해 씨엠립으로 이어지는 뽀이뻿 국경, 프놈펜에서 호치민까지 이어지는 목바이 국경이다.
태국-캄보디아
포이펫(가장 많이 이용), 끄롱 꼬꽁, 오스맛, 그리고 파일린, 안롱웽(안롱벵) 등의 국경을 이용할 수 있다. 비자는 태국과 접한 국경에서는 모두 즉시 발급 가능하다.
베트남-캄보디아
바벳(바웻, 베트남측 국경은 목바이)과 메콩 델타와 연결된 쩌우독(Chau Doc), 틴비엔(캄보디아 국경은 프놈덴) 등을 통해 입국할 수 있다 비자는 목바이와 쩌우독 등에서도 즉시 발급이 가능하나 다른 국경은 대부분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라오스-캄보디아
라오스에서 캄보디아로 넘어가는 국경은 한군데로 돔크랄로에서 보엔캄으로 넘어가는 곳이다. 캄보디아 비자는 국경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교통 수단 정보]
국내선
캄보디아의 국내선은 캄보디아 앙코르 항공(Cambodia Angkor Air), 씨엠립 항공(Siem Reap Airways) 등에서 프놈펜과 씨엠립구간 등을 운항하고 있다.
기차
예전에는 기차가 운행되기도 했지만 기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적어 더이상의 여객 운송은 없고 화물 운반용으로만 사용된다.
버스
도로상황이 많이 개선되어 원거리를 이동하는 버스가 늘어났다. 프놈펜의 중앙시장이 캄보디아 버스의 중심지로 거의 모든 지역으로 통하는 노선이 운행된다. 버스 스케줄을 변동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리 알아봐야 하며 대부분의 버스표는 버스 회사 혹은 머무는 숙박 업소, 혹은 현지 여행사 등에서 구입할 수 있고 가급적 출발 하루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배
배는 육로 교통과 더불어 캄보디아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인기노선은 씨엠립-프놈펜구간과 씨하눅빌-끄롱 꼬꽁 구간이다. 우기에는 스퉁트렝까지 메콩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보트편도 있다.
[도시 내 교통 정보]
픽업 트럭
픽업트럭은 안이 아닌 밖에 탈 경우 먼지를 뒤집어써야 하며 비포장 도로에서는 매우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모또(moto, motodup), 뚝뚝
소형 오토바이(100cc 내외)로 기사가 운전을 하고 승객은 뒷좌석에 탈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이 매우 저렴하다. 정해진 요금은 없기 때문에 사전에 흥정을 해야 하며 하루 단위로도 대절할 수도 있다. 가까운 거리는 1달러 상당.
씨클로
자전거에 의자를 붙여놓은 것(손님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된 삼륜 자전거)으로서 요금이 매우 저렴하다. 속도는 느리지만 시내 관광시 천천히 둘러볼 수 있어 좋다. 그러나 최근 모또에 밀려 조금씩 사라지는 추세이다.
택시
장거리 이동시에도 이용되지만 시내나 외곽 지역을 여행할 때도 매우 편리하다. 비용은 모또에 비하서 비싸지만 3~4인이 함께 움직일 경우에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택시 대절은 여행사나 숙박 업소인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 문의하면 연결해 주며 요금은 미터택시가 아니기 때문에 사전에 흥정해야 한다.
자전거
자전거를 대여하여 시내를 다니는 것도 가능한데 시내 비용은 저렴하지만 도난의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