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레드온you 2013. 5. 31. 11:26

 

 

  

1. 일찍 일어나는 새가 멀리 난다! 미리미리 준비!

무엇이든 미리 준비하면 좋은 법. 항공권도 마찬가지이다.

미리미리 항공권을 구입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요즘엔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얼리버드 요금을 출시하고 있어 여행일정만 확정되었다면

얼리버드 요금이 나올 때 항공권을 구입해 보다 저렴하게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얼리버드 요금은 많은 사람들이 구입을 원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발 빠르게 정보를 알고 구입 하는 게 포인트 인데

요금 정보는 각 항공사별로 가입된 회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알리는 게 대부분이다.

이런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려면 평소 관심 있는 항공사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해두자.

다른 사람들 보다 좀 더 빠르게 얼리버드 요금 정보를 알 수 있다.

또 각 항공사별 SNS을 팔로우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얼리버드 요금의 경우 각 날짜 별로 배정된 좌석 수 가 많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날짜의 항공권을 예매하려면  요금 출시 당일 홈페이지에 접속해 구입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출시 당일 항공권 구입을 위해 항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하기 때문에

서버가 다운되거나 홈페이지가 느려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요금 출시 시작시간 전에 미리 로그인 해두고

발 빠르게 원하는 날짜를 예매 하는 게 포인트.

요즘엔 세부퍼시픽이나 에어아시아, 피치항공 등 외국계 저가항공에서

앞다투어 프로모션 요금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때 항공권을 구입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항공권 구입이 가능하다.

얼리버드 요금과 마찬가지로 여행일정을 미리 확정해 항공권을 구입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저렴하게 항공권 구입이 가능하다.

실제로 세부퍼시픽 프로모션 요금을 잘 이용하면 3만원 정도로 세부행 편도 항공권 구입이 가능할 정도.

(유류할증료와 세금 별도)


단, 얼리버드나 프로모션 항공권의 경우 예약 취소나 변경이 불가한 게 대부분이라

여행일정이 확정된 경우 구입하는 것이 좋고,

수화물에 추가요금이 붙거나 기내식이 없는 등 각 항공권 별로 구입조건이 다르니

꼼꼼하게 체크해 보고 구입 하는게 포인트!

 

2. 주말 보다는 주중, 직항보다는 경유

무엇이든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비싸지기 마련이다.

보통 주말을 이용해서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금요일 출발 혹은 토요일 출발의 경우 평일에 출발하는 항공권보다 가격이 더 비싸다.

 

휴가내기 힘들거나 주말 아니면 여행가기 힘든 사람이 아니라면

목요일 출발이나 화요일 출발 등 평일 출발 항공권을 이용하는 편이 보다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

게다가 평일 출발 항공권을 구입하면 항공권 예약하는 것도 훨씬 수월하고

주말에 북적 거리는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길다란 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또, 유럽이나 미국, 호주 등 장거리 여행을 위해 항공권을 구입하는 경우

한번은 갈아타는 경유항공권을 구입 한 다면

목적지에 바로 도착하는 직항 항공권에 비해 30%정도는 저렴하게 항공권 구입이 가능하다.

물론 중간 경유지 공항에서 짧게는 2시간, 길게는 10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중간 경유지 공항을 구경하거나 스탑 오버를 한다면

또 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경유항공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


보통 많이 이용하는 경유 항공사는 홍콩을 경유해서 가는 케세이패시픽,

싱가포르를 경유해서 가는 싱가포르항공, 일본을 경유해서 가는 JAL 등이 있는데

케세이패시픽, 싱가포르항공, JAL등을 이용해 여행을 한다면

항공권 구입시 스탑오버가 가능한지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출발 혹은 도착 시 추가적으로 홍콩이나 일본, 싱가포르등을 여행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3. 땡처리항공권~~ 언제든지 떠나라!!

땡처리 항공권은 출발 날짜가 임박했는데도 비행기의 좌석이 다 차지 않았거나

예약한 사람이 급하게 취소해서 자리가 남은 경우 항공사 또는 여행사에서 저렴하게 내놓는 항공권이다.

비행기 출발이 임박해서 좌석이 비게 되면 좌석을 비우고 그냥 목적지로 출발하기 보다

평소 가격보다 저렴한 요금이라도 원하는 사람에게 항공권을 판매해

보다 많은 승객을 싣고 출발하는 것이 더 낫기 때문에 땡처리 항공권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땡처리 항공권의 경우 구입한 다음날 혹은 이틀 뒤에 출발하는 항공권이거나

출발시간까지 일주일 정도의 시간도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스케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저렴한 요금의 땡처리 항공권이 나왔어도 쉽게 구입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언제든지 떠날 준비가 되어 있어 스케줄 조절이 좀 더 자유로운 사람이라면

땡처리 항공권 사이트를 수시로 체크하면서 항공권을 구입한다면

일반 항공권보다 많게는 70% 이상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보통 동남아의 경우는 30만원 정도 선이면 왕복 여행이 가능하고

운만 좋으면 더 저렴하게도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땡처리 항공권 사이트만 들락 날락 거리면서 항공권을 검색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
물론 항공권이 언제 나올지 모르고 급하게 여행일정을 결정해야 하는 게 단점이다.

 

4. 소셜커머스에도 여행 티켓이 있다.

티켓몬스터나 쿠팡,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처음 생기기 시작 했을 땐

음식점 티켓을 판매 하는 게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엔 소셜커머스에서도 할인항공권 사이트 못지 않게

저렴하게 항공권 혹은 여행상품 구입이 가능하다.

저가항공이 많이 운항하는 제주행 항공권의 경우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구입할 경우

왕복 5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도 있는데

날짜만 잘 맞추면 저가항공뿐 아니라 아시아나 항공이나 대한항공 티켓도 구입이 가능하다.

실제로 소셜커머스 여행상품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 중 하나가 제주행 항공권일 정도.


특히 소셜커머스의 경우 항공권뿐 아니라 호텔까지 연계된 에어텔 상품을

여행사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기 때문에

한번의 예약으로 항공과 호텔까지 예약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대부분 판매하는 기간이 정해져 있고 시간이 지나면 구입하지 못하는 상품들이기 때문에

판매를 시작하면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입 기간 내에 구입해야 하는데

진행하는 여행사나 타고 가는 비행기 시간, 요금에 불 포함 되어 있는

텍스나 유류할증료 등을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구입해야 한다.

보통 소셜커머스에서 파는 항공권과 에어텔 상품들은 유류할증료나 텍스가 별도인 것 대부분.


또 예약 확정 후 취소할 경우 취소, 환불 규정은 어떻게 되는지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5. 마일리지 활용

여행을 처음 시작했을 땐 내가 얼마나 여행을 다니겠어! 라는 생각으로

항공사 마일리지 카드를 가입하지 않고 첫 여행을 시작했던 것이 기억난다.

 

실제로 각 항공사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마일리지 회원이 아닌 경우

비행기 탑승 시 마일리지 적립이 안되고 추후에 가입을 하더라도

가입 전에 탑승한 마일리지는 적립해주지 않는 게 대부분이다.

그러니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따로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니니

여행 시작하기 전에 꼭 마일리지 카드 가입해서 일단 마일리지를 모으는 게 중요하다.


요즘엔 비행기를 탑승하지 않아도 카드사용이나 제휴사이트에서 구입하는 것 만으로도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경우도 많은데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항공사별로 적립되는 마일리지에 관해 꼼꼼하게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렇게 차곡차곡 모은 마일리지는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보너스 항공권으로 구입이 가능한데

보너스 항공권의 경우 가지고 있는 마일리지를 차감하고

유류할증료와 텍스만 내면 항공권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일리지를 열심히 모아 두면 나중에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물론 마일리지로 예약하는 보너스 항공권의 경우

날짜 별로 정해진 좌석만 오픈 해서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날짜의 항공권을 예매하려면 남들보다는 조금 더 빠르게 예매하는 것이 중요.


참고로 항공사 마일리지는 호텔예약을 하거나 렌터카 예약 시 사용하는 것 보다

보너스 항공권으로 구입 하는 게 가치가 더 높다.

 

 

'TaKe 3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캄보디아] 갈라믄 어떻게??  (0) 2012.07.19
[캄보디아] 여행 일정 및 루트  (1) 2012.07.19
[캄보디아] 여행 - 상식  (0) 2012.07.19
[캄보디아] 여행 - 교통편  (0) 2012.07.19
[캄보디아] 여행- 우선 알자  (0) 2012.07.19
posted by 레드온you 2012. 7. 19. 12:44

[가는 법]

한국에서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프놈펜의 포첸통 국제공항과 씨엠립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수 있다. 5시간 반.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등에서 직항편을 운행하고 있으며 태국이나 베트남을 경유하는 경유편도 있다. 또한 성수기에만 부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전세기도 있는데 이를 이용할 경우 정기 직항보다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캄보디아 접하고 있는 주변의 세나라와 모두 개방된 육로 국경을 가지고 있어 주변 국가를 여행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가장 선호하는 국경으로는 방콕에서 출발해 씨엠립으로 이어지는 뽀이뻿 국경, 프놈펜에서 호치민까지 이어지는 목바이 국경이다.

태국-캄보디아

포이펫(가장 많이 이용), 끄롱 꼬꽁, 오스맛, 그리고 파일린, 안롱웽(안롱벵) 등의 국경을 이용할 수 있다. 비자는 태국과 접한 국경에서는 모두 즉시 발급 가능하다.

베트남-캄보디아

바벳(바웻, 베트남측 국경은 목바이)과 메콩 델타와 연결된 쩌우독(Chau Doc), 틴비엔(캄보디아 국경은 프놈덴) 등을 통해 입국할 수 있다 비자는 목바이와 쩌우독 등에서도 즉시 발급이 가능하나 다른 국경은 대부분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라오스-캄보디아

라오스에서 캄보디아로 넘어가는 국경은 한군데로 돔크랄로에서 보엔캄으로 넘어가는 곳이다. 캄보디아 비자는 국경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교통 수단 정보]

국내선

캄보디아의 국내선은 캄보디아 앙코르 항공(Cambodia Angkor Air), 씨엠립 항공(Siem Reap Airways) 등에서 프놈펜과 씨엠립구간 등을 운항하고 있다.

기차

예전에는 기차가 운행되기도 했지만 기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적어 더이상의 여객 운송은 없고 화물 운반용으로만 사용된다.

버스

도로상황이 많이 개선되어 원거리를 이동하는 버스가 늘어났다. 프놈펜의 중앙시장이 캄보디아 버스의 중심지로 거의 모든 지역으로 통하는 노선이 운행된다. 버스 스케줄을 변동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리 알아봐야 하며 대부분의 버스표는 버스 회사 혹은 머무는 숙박 업소, 혹은 현지 여행사 등에서 구입할 수 있고 가급적 출발 하루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배는 육로 교통과 더불어 캄보디아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인기노선은 씨엠립-프놈펜구간과 씨하눅빌-끄롱 꼬꽁 구간이다. 우기에는 스퉁트렝까지 메콩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보트편도 있다.

 

[도시 내 교통 정보]

픽업 트럭

픽업트럭은 안이 아닌 밖에 탈 경우 먼지를 뒤집어써야 하며 비포장 도로에서는 매우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모또(moto, motodup), 뚝뚝

소형 오토바이(100cc 내외)로 기사가 운전을 하고 승객은 뒷좌석에 탈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이 매우 저렴하다. 정해진 요금은 없기 때문에 사전에 흥정을 해야 하며 하루 단위로도 대절할 수도 있다. 가까운 거리는 1달러 상당.

씨클로

자전거에 의자를 붙여놓은 것(손님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된 삼륜 자전거)으로서 요금이 매우 저렴하다. 속도는 느리지만 시내 관광시 천천히 둘러볼 수 있어 좋다. 그러나 최근 모또에 밀려 조금씩 사라지는 추세이다.

택시

장거리 이동시에도 이용되지만 시내나 외곽 지역을 여행할 때도 매우 편리하다. 비용은 모또에 비하서 비싸지만 3~4인이 함께 움직일 경우에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택시 대절은 여행사나 숙박 업소인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 문의하면 연결해 주며 요금은 미터택시가 아니기 때문에 사전에 흥정해야 한다.

자전거

자전거를 대여하여 시내를 다니는 것도 가능한데 시내 비용은 저렴하지만 도난의 위험이 있다.

 

posted by 레드온you 2012. 7. 19. 12:41

[캄보디아 지도]

 

 

 

[캄보디아 여행 추천 일정]

캄보디아는 약 4~6일 정도면 앙코르의 주요 명소 대부분을 둘러볼 수 있다. 찌는 듯한 더위로 이동하기 힘드니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앙코르 와트의 해돋이나 프놈바켕의 일몰 역시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씨엠립의 여행자 거리 등을 구경하며 열대과일과 전통 마사지, 앙코르 맥주 등을 즐기기 좋으므로 여유롭게 일정을 짜는 것이 좋다.

1 씨엠립 남동쪽의 롤로오스 고대 유적군 탐방(프레아 꼬, 바콩 사원, 로레이 등) / 분홍색 부조가 매우 화려한 앙코르의 보석 힌두사원 반테이 스라이 / 프놈바켄 일몰 감상 /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 압사라 민속쇼 관람

2 앙코르 톰 유적권(바이욘, 바푸온 사원, 코끼리 테라스 등), 영화 <툼 레이더>의 배경이었던 타프롬 사원 / 세계 7대 불가사의 앙코르 와트 관람 / 씨엠립 여행자 거리 즐기기, 발마사지 등

3 동양 최대의 담수호 툰레삽 호수 수상가옥 / 캄보디아 최대의 인공호수 바레이 호수 / 작은 킬링필드라 불리우는 왓트마이 사원과 지뢰 박물관

 

[캄보디아 여행 경비]

캄보디아는 자체적인 생산 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태국 또는 베트남에서 수입된 물건들을 판매하기 때문에 수입품은 생각만큼 싸지 않다. 유적지의 경우 외국인의 발길이 적은 곳은 입장료 없이 입장이 가능하며,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은 입장료를 받는다. 대체적으로 외국인들에게는 조금 더 많은 돈을 요구한다. (천원= 3,615R 리엘)

물 한병 - 1,000리엘

콜라 한 캔- 2,000리엘

현지식 식사 - 3,000리엘 부터

커다란 앙코르 맥주 - 2~3달러

여행자 레스토랑 식사 – 3~7달러 이상으로 로컬 식당보다 많이 비싼 편.

숙소 - 시설에 따라 천차만별. 25달러부터 100달러 이상의 고급 호텔까지 다양하다.

앙코르 유적 입장료 - 하루 20달러, 3일권은 40달러, 일주일 티켓은 60달러. 시간이 정말 없는 여행자라고 할지라도, 앙코르 유적은 하루로 둘러볼 수 있는 규모가 아니다. 여행자들은 보통 3일권을 구입하며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일주일 권을 끊어 천천히 보는 것도 좋다.

 

[여행 복장]

햇볕이 많이 따갑기 때문에 모자와 선글라스, 선크림을 필수로 준비해야 한다. 옷은 반바지에 티셔츠도 가능하지만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을 경우 사원 출입이 제한되기도 하므로 유적지를 관람할 때 복장에 신경쓰는 것이 좋다. 날씨가 매우 뜨겁기 때문에 오히려 얇은 긴 옷을 입는 것이 햇빛을 가려줘 좋다.

 

[캄보디아 음식]

캄보디아의 음식은 태국, 라오스, 베트남 등지의 주변국에 영향을 받으면서, 그들만의 독특한 음식문화가 형성되었다. 툰레삽 호에서 잡히는 물고기와 쌀이 캄보디아의 주식.

아목- 캄보디아의 대표적 음식으로 생선을 코코넛 등과 함께 구워 바나나 잎에 싼 요리

프라혹- 발효된 어묵으로 냄새가 강하다.

바비큐 소고기 꼬치(Sait koche-kuh) –레몬글라스, 설탕, 소금에 저민 소고기를 뜨거운 불에 구운 요리. 파파야, 오이 피클 샐러드와 함께 먹는다.

쌈로- 거의 모든 캄보디아의 식사의 기초가 되는 음식으로 일종의 스프인데, 캄보디아인들은 여기에 밥을 말아 먹기도 하고 맛을 내기 위해 다른 요리에 뿌려 먹기도 한다.

수끼- 본래는 태국 음식이지만 태국 사람들이 캄보디아로 많이 왕래하면서 수끼 집이 점차 생겨 태국에서만큼이나 인기를 끌고 있다. 끓는 육수에 얇게 저민 고기, 해산물과 갖가지 야채를 데쳐서 다양한 소스와 함께 즐기는데 한국의 샤브샤브와 비슷하다.

크롤란- 대나무통에 찰밥과 코코넛, 검은콩을 버무려 채워넣고 뜨거운 숯불에 구운 요리

 

* 유용한 연락처

주 캄보디아 대사관

-주소:House No. 64,Street No. 214,Phnom Penh,ingdom of Cambodia

-전화:(855-23) 211 9012,팩스:(855-23) 211 903

-Email 주소:embkorcam@bigpond.com.kh

-프놈펜 한국무역관(KOTRA)214465,982911

-외국 항공사

타이항공(TG)214394,214359

Royal Air Cambodge(VJ)428891 / 3

베트남 항공(VN)363396 / 7

실크에어(MI)364747,363443

방콕에어웨이(PG)426624

 

[캄보디아 여행 키워드]

이런사람은 OK

세계 불가사의인 앙코르 와트는 반드시 보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화려한 사원 조각과 기괴한 나무 정글 등 독특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

하루종일 걸어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갖고 있는 사람

짧은 시간에 특별한 곳(저렴하기까지 한!)을 여행하고 싶은 사람

순박하지만 힘들게 사는 사람들의 자존심을 지켜줄 줄 아는 예의 있는 사람

이런사람은 NO

뜨거운 날씨, 복잡한 거리 등 터프한 여행지는 힘들어하는 사람

가난한 사람들이 몰려들어 구걸하는 것이 너무 마음 쓰이는 사람

말이 안통하는 곳은 여행하기 힘들어하는 사람


posted by 레드온you 2012. 7. 19. 12:08

[개요]

수 백 년 동안 버려진 정글 속 앙코르 와트, 이 위대한 건축물 때문에라도 반드시 캄보디아에 가보아야 한다. 오랜 시간 계속된 전쟁으로 인해 고통과 상처의 땅으로 알려졌지만, 캄보디아는 세상에서 가장 불가사의하고 신비로운 순례자의 왕국이다. 동남아시아 최강의 문화를 꽃피웠던 크메르 왕조의 유서깊은 역사의 흔적은 힘찬 메콩 강, 혼잡하고 이국적인 거리와 열대 해변, 밀림의 야생동물, 펼쳐진 논과 어우러져 경이로운 광경을 만들어냈다. 1970년대 킬링필드로 악명높은 크메르 루주 독재 정권이 전 국민의 1/4을 살해했던 피의 역사를 갖고 있지만, 피와 눈물, 심각한 가난을 뛰어넘어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선량한 캄보디아 인들과 나라의 중심에서 기도하듯 붉게 빛나는 앙코르 유적에 매혹 당하지 않은 여행자는 없을 것이다.

 

[캄보디아 주요 관광지]

프놈펜 Phnom Penh – 캄보디아의 수도

: 왕궁과 뚜얼 톰퐁 시장(러시안 마켓), 킬링필드, 뚝뚝을 타고 프놈펜의 혼잡한 거리 달리기

씨엠립 Siem Reap – 앙코르 유적의 중심지

: 앙코르 유적 : 앙코르 와트, 앙코르 톰(바이욘, 타프롬 사원, 코끼리 테라스 등), 반테이 스라이

: 툰레삽 호수 수상가옥

: 작은 킬링필드, 왓 트메이, 지뢰박물관

: 압사라 전통 댄스 공연

: 올드마켓 여행자 거리에서 발마사지, 펍 이용하기

씨하눅빌 Sihanoukvile – 캄보디아 최고의 해변 휴양지

 

[캄보디아 여행 기간]

캄보디아는 약 4~6일 정도면 앙코르의 주요 명소 대부분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시간이 얼마 없는 여행자들은 3 5일이나 46일 등의 꽉 짜인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씨엠립의 앙코르 유적을 중심으로 여행하기도 한다.

기간을 1주일 이상으로 잡을 경우 유적 관람뿐만 아니라 좀 더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앙코르 유적을 비롯하여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과 해변 휴양지 씨하눅빌 등도 둘러볼 수 있다.

많은 배낭여행자들은 2주에서 한달 이상으로 기간을 잡고 캄보디아와 함께 주변 동남아 국가와 연계하여 둘러보는 경우도 많다. 특히 태국을 중심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방콕을 출발하여 육로를 통해 씨엠림에서 앙코르 와트 유적을 둘러보고 가는 일정을 짜기도 한다. 캄보디아를 조금 더 둘러볼 경우 대개 태국-씨엠립-프놈펜-시하눅빌-꼬꽁-태국으로 이어지는 루트를 이용하기도 한다.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씨엠립-프놈펜-베트남 호치민으로 이어지는 루트 또는 그 반대방향으로 여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략 짧게 10일에서 2주 정도가 소요된다.

또한 라오스와 캄보디아를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은 씨엠립-프놈펜-끄라쩨-라오스 빡쎄의 루트를 이용한다.

 

[캄보디아 추천 여행시기]

캄보디아는 전형적인 열대 몬순기후로써 크게 우기와 건기로 나뉜다. 건기는 11~4, 우기는 5월∼10월이다. 일년 내내 더운 기후가 이어져 큰 차이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11월에서 2월 초까지가 여행하기에 가장 적합하고 이 시기에 많은 여행자들이 몰린다. 3월과 4월은 가장 더우며 우기가 시작되는 5월 말부터는 세차게 내리는 비로 인해 비포장 도로 침수가 심해 여행하기 힘드니 참고할 것. 또한 12시부터 3시까지, 한낮에는 바깥 활동이 어려울 정도의 폭염이 지속되니 일정을 여유롭게 잡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

캄보디아의 평균 최저 기온은 20, 평균 최고 기온은 28도이고 밤에는 90%정도의 습도를, 낮에는 80%를 유지한다.

 

[캄보디아 여행팁]

1. 현지 노천식당은 비위생적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현지 식당에서 제공하는 얼음과 수돗물은 먹지 말고 미네랄 워터를 구매해서 마셔야 한다.

2. 오랜 내전에 시달려 왔기 때문에 구걸을 하거나 작은 기념품 따위를 파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들이 몰려드는 틈을 이용해 소매치기를 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3. 국경도시에는 ATM이 없기 때문에 육로로 여행할 때는 현금을 넉넉히 챙기는 것이 좋다.

4. 캄보디아는 출국시 공항 이용료 25달러를 별도로 내야 한다. 탑승권 발권 후, 공항 이용료를 내고 영수증 스티커를 받아 붙여놓자. 발권 후 비행기 탑승 전에야 티켓 확인을 하기 때문에 공항 이용료를 내지 않으면 비행기를 타기 직전에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5. 특별히 팁을 요구하는 분위기는 아니나, 외국인이 많이 가는 식당이나 호텔에서 친절한 서비스를 받았을 경우 1USD 정도의 팁을 주는 것이 좋다. 툰레삽 호수 등 주요 관광지에서 바나나 1~2 다발에 1달러’, 혹은 전통 액세서리 몇 가지를 사라고 외치며 호객하는 주민들을 볼 수 있는데 현지 물가와 비교하여 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팁을 준다는 생각으로 구매하는 사람들도 있다.또한 외국인 여행자들에게 돈을 달라고 몰려드는 아이들이 많은데, 현지인들마저 그들에게 돈을 주지 말라고 하지만 도저히 넘어가기 힘들어 사탕이나 연필 등을 미리 준비해 가는 사람들도 있다. 크고 작은 일에 쓰일 일이 많으니 100~500리엘 정도의 잔돈을 충분히 준비해가는 것도 좋다.

6. 오토바이 뒤에 작은 의자 등을 달아 이동하는 뚝뚝은 캄보디아의 주요 이동수단 중 하나이다. 혼잡한 골목을 누비며 온갖 매연과 흙먼지를 들이키게 되지만, 거리 구석구석을 저렴하게 다닐 수 있어 현지인 뿐 아니라 여행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중요한 교통 수단이다. 뚝뚝을 타고 어딘가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가격 협상을 먼저 한 후 타야하며, 숙소 등의 현지인에게 적당한 가격을 미리 물어보고 타면 실수가 적다. 늦은 시간에는 가격이 조금 더 올라가며, 값비싼 호텔 촌 근처의 뚝뚝 역시 다른 곳보다 높은 가격을 부르니 참고할 것. 가까운 거리인 경우 보통 1달러 정도.

7. 대부분의 관광지 입장 요금은 현지인과 외국인 가격 차이가 큰 편이니 참고할 것.

8. 캄보디아는 맥주가 싸다. 하이네켄나 아사히 등 유명 외국 수입 맥주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한국 가격의 절반 이하이며 심지어 시장 거리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니 잘 둘러볼 것. 또한 프놈펜의 북한 음식점(평양 냉면 등) 역시 한국인들이 은근히 많이 찾는 곳이니 참고할 것.

9. 캄보디아 사람들은 앙코르 와트를 만든 크메르인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또한 씨엠립이라는 도시 명이 태국을 이긴 곳이라는 뜻을 지녔을 정도로 그들에게 오만한 태도를 취하는 태국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대화 중 본의 아니게 그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10. 캄보디아 거리 곳곳에서 어린이 매춘을 금지하는 판넬이나 팜플렛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캄보디아는 매우 빈약한 사회경제적 상태 때문에 하루를 벌어 먹고 사는 힘겨운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특히 어린이들이 부유한 서양인에게 몸을 팔거나 구걸하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매춘을 할 경우 강력하게 처벌받고 있다. 캄보디아는 아시아에서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율이 가장 높은 곳이기도 하다.

 

* 간단한 현지어

생존자의 나라라 불리울 정도로 어두운 역사를 가진 것에 반해, 캄보디아 사람들은 놀랄만큼 선량하며 유머를 좋아한다. 간단한 인사말을 배워가거나 예의를 지키면 그 어디에서보다 따뜻한 대접을 받을 수 있다.

안녕하십니까?- 쑤어 쓰다이

고맙습니다 아꾼

얼마입니까? - 타라이 퐁만

실례합니다 - 솜투

비쌉니다 - 타라이 낫

 

 

 

 

 

 

 

 

 

 

 

 

 

posted by 레드온you 2012. 7. 19. 11:54

2번째 캄보디아 여행 정보

 

 

[가는 법]

한국에서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프놈펜의 포첸통 국제공항과 씨엠립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수 있다. 5시간 반.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등에서 직항편을 운행하고 있으며 태국이나 베트남을 경유하는 경유편도 있다. 또한 성수기에만 부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전세기도 있는데 이를 이용할 경우 정기 직항보다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캄보디아 접하고 있는 주변의 세나라와 모두 개방된 육로 국경을 가지고 있어 주변 국가를 여행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가장 선호하는 국경으로는 방콕에서 출발해 씨엠립으로 이어지는 뽀이뻿 국경, 프놈펜에서 호치민까지 이어지는 목바이 국경이다.

태국-캄보디아

포이펫(가장 많이 이용), 끄롱 꼬꽁, 오스맛, 그리고 파일린, 안롱웽(안롱벵) 등의 국경을 이용할 수 있다. 비자는 태국과 접한 국경에서는 모두 즉시 발급 가능하다.

베트남-캄보디아

바벳(바웻, 베트남측 국경은 목바이)과 메콩 델타와 연결된 쩌우독(Chau Doc), 틴비엔(캄보디아 국경은 프놈덴) 등을 통해 입국할 수 있다 비자는 목바이와 쩌우독 등에서도 즉시 발급이 가능하나 다른 국경은 대부분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라오스-캄보디아

라오스에서 캄보디아로 넘어가는 국경은 한군데로 돔크랄로에서 보엔캄으로 넘어가는 곳이다. 캄보디아 비자는 국경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교통 수단 정보]

국내선

캄보디아의 국내선은 캄보디아 앙코르 항공(Cambodia Angkor Air), 씨엠립 항공(Siem Reap Airways) 등에서 프놈펜과 씨엠립구간 등을 운항하고 있다.

기차

예전에는 기차가 운행되기도 했지만 기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적어 더이상의 여객 운송은 없고 화물 운반용으로만 사용된다.

버스

도로상황이 많이 개선되어 원거리를 이동하는 버스가 늘어났다. 프놈펜의 중앙시장이 캄보디아 버스의 중심지로 거의 모든 지역으로 통하는 노선이 운행된다. 버스 스케줄을 변동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리 알아봐야 하며 대부분의 버스표는 버스 회사 혹은 머무는 숙박 업소, 혹은 현지 여행사 등에서 구입할 수 있고 가급적 출발 하루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배는 육로 교통과 더불어 캄보디아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인기노선은 씨엠립-프놈펜구간과 씨하눅빌-끄롱 꼬꽁 구간이다. 우기에는 스퉁트렝까지 메콩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보트편도 있다.

 

 

[도시 내 교통 정보]

픽업 트럭

픽업트럭은 안이 아닌 밖에 탈 경우 먼지를 뒤집어써야 하며 비포장 도로에서는 매우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모또(moto, motodup), 뚝뚝

소형 오토바이(100cc 내외)로 기사가 운전을 하고 승객은 뒷좌석에 탈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이 매우 저렴하다. 정해진 요금은 없기 때문에 사전에 흥정을 해야 하며 하루 단위로도 대절할 수도 있다. 가까운 거리는 1달러 상당.

씨클로

자전거에 의자를 붙여놓은 것(손님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된 삼륜 자전거)으로서 요금이 매우 저렴하다. 속도는 느리지만 시내 관광시 천천히 둘러볼 수 있어 좋다. 그러나 최근 모또에 밀려 조금씩 사라지는 추세이다.

택시

장거리 이동시에도 이용되지만 시내나 외곽 지역을 여행할 때도 매우 편리하다. 비용은 모또에 비하서 비싸지만 3~4인이 함께 움직일 경우에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택시 대절은 여행사나 숙박 업소인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 문의하면 연결해 주며 요금은 미터택시가 아니기 때문에 사전에 흥정해야 한다.

자전거

자전거를 대여하여 시내를 다니는 것도 가능한데 시내 비용은 저렴하지만 도난의 위험이 있다.

posted by 레드온you 2012. 7. 19. 11:20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Phnom Penh)

-인구: 약 1424만명 (2008년 기준)
-언어/민족: 공용어는 크메르족의 공용어인 캄보디아어(語)를 사용하며 중국계는 여러 언어를 사용하나 중국인들간의 공통어로는 광동어가 우세하다. 50대 이상의 장년층은 프랑스어, 청년층은 영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인구는 캄보디아인(크메르족)이 전 인구의 90%를 차지하며 그밖에 중국, ·베트남인, 참족, 고산족 등이 있다. 베트남인이 5%, 중국인이 1% 정도이며 나머지는 토착 고산족이다.
-면적: 18만 1035㎢ 한국의 약 2배
북동쪽으로 라오스, 동쪽과 남동쪽으로 베트남, 북쪽과 서쪽으로 타이에 접하며, 남서쪽으로 시암만에 면한다.
-시차: 한국보다 2시간 늦다. 예를 들어 한국 오전 9시면 캄보디아는 오전 7시
-종교: 캄보디아는 고대 인도로부터 힌두교와 불교를 받아들였다. 처음에는 힌두교가 보다 폭넓게 퍼져 앙코르 사원 등 대부분의 유적이 힌두양식을 보이고 있으나 현재는 캄보디아인의 95%가 소승불교이다. 1975-1979년 사이 수많은 캄보디아 승려들이 크메르 루즈 정권에 의해 살해 당했으며, 3천개가 넘는 절들이 파괴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많은 절들이 복구되었다. 대부분의 크메르족은 불교 신앙에 곁들여 초자연적 존재인 ‘네악 타’(neak taa)를 믿는데 ‘네악 타’는 죽음의 영도 될 수 있으나 항상 살아있는 영으로 간주된다. 그 영은 적절한 경의를 표하면 해를 받지 아니하나 그렇지 않으면 질병이나 가뭄을 가져온다고 믿어진다.
폴포트 정권의 붕괴한 후 종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모슬렘이나 힌두교, 기독교 인구도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전압/주파수: 220-240V, 50Hz 주파수는 한국과 다르지만 전압이 같기 때문에 노트북, 핸드폰, 게임기, MP3등의 소형가전은 무리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전화/인터넷: 카페에 있는 인터넷 전화로 가장 저렴하게 국제전화를 걸 수 있는데 비용은 300r~2000r까지 다양하다. 국제 전화는 우체국, 호텔, 사설 비즈니스 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주요도시에 있는 전화카드를 사용하는 공중전화에서도 국제전화를 걸 수 있는데 카드는 보통 현지 시장과 우체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수신자부담 전화는 거의 이용할 수 없으니 참고.
캄보디아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으며 요금은 주요 도시에서는 시간당 2000r, 0.5달러 정도이다. 인터넷 카페가 많지 않은 지방 도시에서는 시간당 US$4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우편/소포: 캄보디아의 우체국 직원들은 우편물을 훔치는 것으로 악명이 높기 때문에 대도시에서 편지를 붙이는 것이 낫다. 프놈펜의 중앙 우체국은 왓 프놈펜의 동쪽인 102번, 13번가 모퉁이에 위치해 있다. 오전 6:30부터 오후 5:00까지 매일 열려 있고, 소포, 전보 등을 보낼 수 있다. 우편엽서는 1500r~2100r, 10g 무게의 항공 우편은 2000r~2500r 정도이며 국제우편은 배달되는데 2~3주 정도 걸린다.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므로 귀중품은 주고받지 않는 것이 좋다. 

 

-공휴일: 대부분의 상점들이 공휴일에는 문을 열지 않으며 휴일이 주말과 겹치면 생략되기도 하고, 주요 축제기간에는 하루나 이틀을 더 쉬기도 한다.

1월 1일 신정
1월 7일 학살정권에 대한 승리의 날
2월 23일 석가 탄신일
3월 8일 국제여성의 날
4월 14~ 16일 크메르 신년
5월 1일 노동의 날
5월 22일 석가 열반일
5월 26 왕실 농경의 날
6월 1일 국제 어린이 날
6월 18일 전 왕비 탄생일
9월 24일 제헌절
10월 2 ~ 4일 크메르 추석(츔벤)
10월 23일 파리평화협정 기념일
10월 29일 국왕 즉위 기념일
10월 30일 – 11월 1일 전 국왕 탄생일
11월 9일 독립의 날
11월 15일 ~17일 물축제의 날
12월 10일 국제 인권의 날 

 

[정치]

캄보디아는 입헌군주국으로 국왕은 종교와 국가의 수호자이자 국가의 수반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국왕은 군대의 최고 통수권자이지만 군림은 하되 통치할 수 없는 헌법적인 제약이 따른다. 행정부의 수장은 총리로 총선을 통해 승리한 원내 다수당의 당수가 하원 의장의 제청에 따라 국왕에 임명된다. 정국이 안정되지 않아 관리들의 부정부패가 매우 심각하며, 국민들의 생활환경 수준이 낮은 편이다.

 

[문화]
캄보디아는 전통을 고수하는 국가로 오랜 관습이 행해지고 있으며 여전히 옛 가치관이 유지되고 있다. 나이든 세대는 신앙을 매우 중요시하여 제물을 바치고 기도를 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성지에 간다. 젊은 세대는 인기스타가 되고 싶어하며 농촌 아이들은 단지 가난을 벗어나고 싶어 한다. 동시에 이들은 가족이 생활의 중심으로 가족간의 유대가 강하며 극심한 식량부족을 겪었기 때문에 음식을 엄청나게 중요하게 여긴다.
크메르의 건축물은 앙코르 시대에 그 정점에 이르렀으며 ‘천상의 님프’라는 뜻의 매혹적인 고전춤 ‘압사라 댄스’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통악단과 여러 사람의 이야기꾼을 동반해서 공연되고 있다.

 

[역사]
1-6세기경까지는 인도 사이의 무역로를 차지하고 번성하던 후난 (Funan) 왕국이 있었고 뒤를 이어 첸라(Chen La)왕조가 산스크리트어를 기틀로 크메르 문자로 발전시키면서 독자적인 문화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앙코르 시대는 800년 경 자야바르만 2세(Jahavarman II)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당시 인도차이나 반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고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앙코르 와트도 이 당시에 지어졌다. 하지만 앙코르 제국이 막을 내리고 태국(당시 시암)의 침공이 빈번하게 이루어졌으며 열강들의 세력다툼이 일어나면서 수많은 침략과 약탈로 수난을 겪었다.
19세기 중순부터 프랑스의 식민지로 지내다 1953년 독립, 1969년부터 베트남 전쟁에 말려들어 시련을 겪었는데 캄보디아 내의 공산군 기지를 부수기 위한 미군의 폭격으로 60만명의 캄보디아 인이 사망, 그 이후 크메르 루즈 정권의 급진적이고 잔인한 사회개조 정책으로 교육, 예술, 음악, 종교가 모두 폐지, 3년 8개월동안 지식인을 포함한 인구 1/3이 잔인한 고문과 처형, 기아와 질병, 중도농으로 사망하였다. 총탄이 아깝다 하여 곤봉으로 때려 죽이거나 아이를 매달아 살해하는 등 ‘킬링필드’라 불리웠던 피의 역사는 1978년 베트남이 쳐들어 옴으로써 정권 실각을 불러왔으며 동시에 심각한 기근으로 625,000명의 국민들이 굶어 죽었다.
1989년 베트남이 캄보디아에서 모든 군대를 철수하면서 여러세력들이 캄보디아의 지배권을 놓고정권을 획득하기 위해 싸웠다. 그로 인해 유엔이 개입하여 선거를 치뤘으며 1997년 캄보디아를 통합, 통제하는 신정부가 출범하였다. 현재 크메르 루즈군은 거의 투항하여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사회에 복귀하여 정치와 사회적인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지만, 현재까지 계속되는 부정부패 등으로 살아남은 캄보디아 인들은 힘겨운 삶을 보내고 있다. 

[환전/ATM]

환전
캄보디아의 화페는 리엘(CR :Cambodian riel)이며 50r / 100r / 200r / 500r / 1000r / 2000r / 5000r / 10000r / 20000r / 50000r / 100000r 지폐가 있다.
캄보디아의 은행이나 환전소에서 달러를 리엘로 바꿀 수 있다. 미국 달러도 함께 통용되고 있어 달러를 사용하는데는 불편함이 없다. 단, 고액권의 달러는 거스름돈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1달러 단위의 소액권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대략 1달러에 4,000리엘 정도로 달러를 지불하면 환율을 고려해 리엘로 거스름돈을 준다. 대형 쇼핑센터 또는 외국인이 주로 가는 마켓이나 레스토랑에서는 달러를 쓰는 것이 좋으며 시장이나 현지인이 가는 곳에서는 리엘을 쓰는 것이 좋다. (단, 앙코르 입장료는 달러로만 지불해야한다)
태국 화폐인 바트도 태국 국경과 인접한 지역에서 많이 사용되며 사설 환전소에서 리엘로 쉽게 환전이 가능하다. 1바트에 100리엘로 생각하면 계산하기 쉽다. (단, 태국 국경을 통과해 캄보디아를 입국하면서 비자를 신청할 경우 비자 수수료는 반드시 태국 돈을 내야한다)
ATM
대부분의 주요 도시에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ATM 기계가 설치되어 있다. 단, 비자와 마스터카드만 이용이 가능하다.
신용카드
씨엠립과 프놈펜에서 제한적으로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여행자수표도 사용이 가능하다.

 

[입국비자]
캄보디아는 비자를 꼭 발급받아야 여행할 수 있다.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비자신청서와 사진 한 장이 필요하며 1개월 유효한 관광비자를 발급해 준다.
1 프놈펜과 씨엠립 국제공항에서 받을 경우 – 수수료 20달러
2 출국 전 주한캄보디아대사관에서 받을 경우 - 여행비자 22,000원, 상용비자 27,000원
3. 태국과 접한 육로 국경인 뽀이뻿과 꼬꽁에서 받을 경우 - 수수료는 1,000밧 (반드시 태국돈으로 내야한다)

 

[치안 안전]
1. 캄보디아 북부 태국과의 국경지역인 프레아비헤아 지역은 11세기 힌두사원인 프레아비헤아 사원과 주변 지역의 영유권을 두고 캄보디아와 태국 양국간의 분쟁이 계속되어 총격전과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 이곳은 외교통상부에서 지정하는 여행유의지역에 속하며 전쟁 발발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2. 캄보디아는 여행하기에 그리 위험한 곳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안전수칙은 염두에 두고 여행하는 것이 좋다. 단체행동을 하는 것이 좋고 야간에는 될 수 있으면 밖에 나가지 않아야 한다. 특히 야간에 오토바이 택시 및 시클로(인력거) 탑승을 삼가야 한다.
최근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미터요금제 콜택시가 운영됨으로 부득이한 경우에는 콜택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3. 날치기, 소매치기, 절도 등의 범죄는 주로 시장이나 터미널같이 사람들이 많은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 중에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따라서 고액의 지폐나 고가의 물건들을 거리에서 함부로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 경찰복이나 헌병복장을 한 무장강도에게 폭행 및 강도를 당한 사례도 종종 보고되니 주의하도록 하자.
4. 캄보디아에는 800만개 이상의 지뢰가 매설되어 있다고 추정되며 인적이 드문 곳은 지뢰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출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5. 캄보디아는 아시아에서 에이즈 바이러스 전염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유곽출입은 삼가해야 하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매춘은 심각한 처벌을 받는다.

 

질병

- 말라리아 및 뎅기열 – 캄보디아 북부쪽 산악지역에서 매년 말라리아와 뎅기열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고 산악지역을 갈 경우 얇은 긴팔을 걸치고 모기 퇴치용품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
- 콜레라- 메콩강 주변에 있는 깐달, 프레이 벵, 따께오 주에서 콜레라가 발견되었다.
- 수인성 질병- 캄보디아는 프놈펜과 시엠립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상하수도 시설이 되어 있지 않아 수인성 전염병이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반드시 판매용 생수를 사먹고 위생상태가 청결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축제 및 행사]
캄보디아의 축제는 음력을 따르기 때문에 매년 날짜가 바뀐다.
- 음력설 : 크메르인과 중국인들 모두 음력설을 기리는데 이 날에는 용춤을 추고 등에 불을 켜고 잔치를 벌인다.
- Chaul Chnam : 크메르의 새해를 3일간 기리는 것으로 4월 중순에 열린다. 사람들은 사원에서 행운과 면죄를 위해 제물을 바치고 기도를 한다.
- Visakha Puja : 부처의 탄생과 각성, 열반을 기리는 축제로 음력 4월 8일에 열린다. 앙코르와트에서 가장 성대하게 축제가 열리며 수도승들이 촛불을 들고 행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P’chum Ben : 9월 중순과 10월 초에 열리는 축제로 사원에서 제물을 바치며 경의를 표한다.
- Bon Om Tuk : 똔레삽 강물의 흐름이 바뀌는 것을 기리는 행사로 11월 초에 나라 전체에서 보트 경주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