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레드온you 2013. 5. 31. 11:26

 

 

  

1. 일찍 일어나는 새가 멀리 난다! 미리미리 준비!

무엇이든 미리 준비하면 좋은 법. 항공권도 마찬가지이다.

미리미리 항공권을 구입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요즘엔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얼리버드 요금을 출시하고 있어 여행일정만 확정되었다면

얼리버드 요금이 나올 때 항공권을 구입해 보다 저렴하게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얼리버드 요금은 많은 사람들이 구입을 원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발 빠르게 정보를 알고 구입 하는 게 포인트 인데

요금 정보는 각 항공사별로 가입된 회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알리는 게 대부분이다.

이런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려면 평소 관심 있는 항공사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해두자.

다른 사람들 보다 좀 더 빠르게 얼리버드 요금 정보를 알 수 있다.

또 각 항공사별 SNS을 팔로우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얼리버드 요금의 경우 각 날짜 별로 배정된 좌석 수 가 많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날짜의 항공권을 예매하려면  요금 출시 당일 홈페이지에 접속해 구입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출시 당일 항공권 구입을 위해 항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하기 때문에

서버가 다운되거나 홈페이지가 느려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요금 출시 시작시간 전에 미리 로그인 해두고

발 빠르게 원하는 날짜를 예매 하는 게 포인트.

요즘엔 세부퍼시픽이나 에어아시아, 피치항공 등 외국계 저가항공에서

앞다투어 프로모션 요금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때 항공권을 구입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항공권 구입이 가능하다.

얼리버드 요금과 마찬가지로 여행일정을 미리 확정해 항공권을 구입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저렴하게 항공권 구입이 가능하다.

실제로 세부퍼시픽 프로모션 요금을 잘 이용하면 3만원 정도로 세부행 편도 항공권 구입이 가능할 정도.

(유류할증료와 세금 별도)


단, 얼리버드나 프로모션 항공권의 경우 예약 취소나 변경이 불가한 게 대부분이라

여행일정이 확정된 경우 구입하는 것이 좋고,

수화물에 추가요금이 붙거나 기내식이 없는 등 각 항공권 별로 구입조건이 다르니

꼼꼼하게 체크해 보고 구입 하는게 포인트!

 

2. 주말 보다는 주중, 직항보다는 경유

무엇이든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비싸지기 마련이다.

보통 주말을 이용해서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금요일 출발 혹은 토요일 출발의 경우 평일에 출발하는 항공권보다 가격이 더 비싸다.

 

휴가내기 힘들거나 주말 아니면 여행가기 힘든 사람이 아니라면

목요일 출발이나 화요일 출발 등 평일 출발 항공권을 이용하는 편이 보다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

게다가 평일 출발 항공권을 구입하면 항공권 예약하는 것도 훨씬 수월하고

주말에 북적 거리는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길다란 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또, 유럽이나 미국, 호주 등 장거리 여행을 위해 항공권을 구입하는 경우

한번은 갈아타는 경유항공권을 구입 한 다면

목적지에 바로 도착하는 직항 항공권에 비해 30%정도는 저렴하게 항공권 구입이 가능하다.

물론 중간 경유지 공항에서 짧게는 2시간, 길게는 10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중간 경유지 공항을 구경하거나 스탑 오버를 한다면

또 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경유항공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


보통 많이 이용하는 경유 항공사는 홍콩을 경유해서 가는 케세이패시픽,

싱가포르를 경유해서 가는 싱가포르항공, 일본을 경유해서 가는 JAL 등이 있는데

케세이패시픽, 싱가포르항공, JAL등을 이용해 여행을 한다면

항공권 구입시 스탑오버가 가능한지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출발 혹은 도착 시 추가적으로 홍콩이나 일본, 싱가포르등을 여행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3. 땡처리항공권~~ 언제든지 떠나라!!

땡처리 항공권은 출발 날짜가 임박했는데도 비행기의 좌석이 다 차지 않았거나

예약한 사람이 급하게 취소해서 자리가 남은 경우 항공사 또는 여행사에서 저렴하게 내놓는 항공권이다.

비행기 출발이 임박해서 좌석이 비게 되면 좌석을 비우고 그냥 목적지로 출발하기 보다

평소 가격보다 저렴한 요금이라도 원하는 사람에게 항공권을 판매해

보다 많은 승객을 싣고 출발하는 것이 더 낫기 때문에 땡처리 항공권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땡처리 항공권의 경우 구입한 다음날 혹은 이틀 뒤에 출발하는 항공권이거나

출발시간까지 일주일 정도의 시간도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스케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저렴한 요금의 땡처리 항공권이 나왔어도 쉽게 구입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언제든지 떠날 준비가 되어 있어 스케줄 조절이 좀 더 자유로운 사람이라면

땡처리 항공권 사이트를 수시로 체크하면서 항공권을 구입한다면

일반 항공권보다 많게는 70% 이상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보통 동남아의 경우는 30만원 정도 선이면 왕복 여행이 가능하고

운만 좋으면 더 저렴하게도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땡처리 항공권 사이트만 들락 날락 거리면서 항공권을 검색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
물론 항공권이 언제 나올지 모르고 급하게 여행일정을 결정해야 하는 게 단점이다.

 

4. 소셜커머스에도 여행 티켓이 있다.

티켓몬스터나 쿠팡,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처음 생기기 시작 했을 땐

음식점 티켓을 판매 하는 게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엔 소셜커머스에서도 할인항공권 사이트 못지 않게

저렴하게 항공권 혹은 여행상품 구입이 가능하다.

저가항공이 많이 운항하는 제주행 항공권의 경우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구입할 경우

왕복 5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도 있는데

날짜만 잘 맞추면 저가항공뿐 아니라 아시아나 항공이나 대한항공 티켓도 구입이 가능하다.

실제로 소셜커머스 여행상품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 중 하나가 제주행 항공권일 정도.


특히 소셜커머스의 경우 항공권뿐 아니라 호텔까지 연계된 에어텔 상품을

여행사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기 때문에

한번의 예약으로 항공과 호텔까지 예약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대부분 판매하는 기간이 정해져 있고 시간이 지나면 구입하지 못하는 상품들이기 때문에

판매를 시작하면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입 기간 내에 구입해야 하는데

진행하는 여행사나 타고 가는 비행기 시간, 요금에 불 포함 되어 있는

텍스나 유류할증료 등을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구입해야 한다.

보통 소셜커머스에서 파는 항공권과 에어텔 상품들은 유류할증료나 텍스가 별도인 것 대부분.


또 예약 확정 후 취소할 경우 취소, 환불 규정은 어떻게 되는지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5. 마일리지 활용

여행을 처음 시작했을 땐 내가 얼마나 여행을 다니겠어! 라는 생각으로

항공사 마일리지 카드를 가입하지 않고 첫 여행을 시작했던 것이 기억난다.

 

실제로 각 항공사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마일리지 회원이 아닌 경우

비행기 탑승 시 마일리지 적립이 안되고 추후에 가입을 하더라도

가입 전에 탑승한 마일리지는 적립해주지 않는 게 대부분이다.

그러니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따로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니니

여행 시작하기 전에 꼭 마일리지 카드 가입해서 일단 마일리지를 모으는 게 중요하다.


요즘엔 비행기를 탑승하지 않아도 카드사용이나 제휴사이트에서 구입하는 것 만으로도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경우도 많은데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항공사별로 적립되는 마일리지에 관해 꼼꼼하게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렇게 차곡차곡 모은 마일리지는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보너스 항공권으로 구입이 가능한데

보너스 항공권의 경우 가지고 있는 마일리지를 차감하고

유류할증료와 텍스만 내면 항공권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일리지를 열심히 모아 두면 나중에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물론 마일리지로 예약하는 보너스 항공권의 경우

날짜 별로 정해진 좌석만 오픈 해서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날짜의 항공권을 예매하려면 남들보다는 조금 더 빠르게 예매하는 것이 중요.


참고로 항공사 마일리지는 호텔예약을 하거나 렌터카 예약 시 사용하는 것 보다

보너스 항공권으로 구입 하는 게 가치가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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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드온you 2013. 5. 15. 11:18

기 발표한 '박근혜정부 2013년 경제정책방향' 주요 내용은 잘 보셨나요?

 

거기서 생소한 단어를 들으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바로 '코넥스'(KONEX, Korea New Exchange)시장에 관한 것이죠.

 

정부는 어제 "중소기업 전용 '코넥스 시장'을 개설해 창업초기 중소기업이 자본시장을 통해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코넥스 시장 개설을 위한 관계규정을 개정해 오는 6월 말 코넥스 시장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럼 코넥스는 무엇이고,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코스닥-코넥스 설명회(사진 출처 : 한국거래소)

 


최근 청년들 사이에서 창업이 큰 인기를 끌면서 예비 CEO들의 평균연령이 낮아지고, 다양한 창업 경진대회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이들이 이끌어 가게 될 다양한 형태의 중소기업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력이 좋더라도 경력이 짧다는 등의 이유로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면 안 되겠죠? '코넥스'는 이렇게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자본시장입니다. 코스닥시장의 재무요건에 미달해 상장하지 못하는 초기단계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자금조달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재무요건 등의 진입요건을 코스닥 시장보다 크게 완화한 것이죠.

 

* 코넥스 진입을 위한 재무요건 : 최소 자기자본 5억원, 매출 10억원, 순이익 3억원 중 하나를 충족

 

 

코넥스, 창업 초기 기업의 '힘'


그렇다면 코넥스 시장은 코스닥 시장과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상장요건입니다.

 

코스닥은 상장요건이 매출액 50억 원, 자기자본 15억 원 이상일 경우 가능합니다. 반면 코넥스는 이러한 코스닥 상장요건보다 낮은 자본 5억 원, 매출액 10억 원, 순이익 3억 원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상장이 가능합니다.

 

물론 감사의견이적정해야 하고 지정자문인을 지정해야 합니다. 여기서 지정자문인이란 투자매매·중개업자 가운데 금융당국이 선발하는 증권사를 말합니다. 이들은 기업의 발굴과 상장, 관리 등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코넥스가 개설하게 되면 창업 초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이 원활해진다는 것 외에도 다양한 이점이 있습니다. 현재 코스닥의 의무공시항목은 64개로 복잡하고 다양한데요, 코넥스에서는 29개로서 공시를 대폭 제외해 발행·유통 공시 부담을 완화하고 효율성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코스닥 진출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해주기도 합니다. 코넥스에 상장된 후 1년 이상이 되고, 평균시가총액이 300억 이상이면 코스닥 상장요건이 절반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코스닥 상장요건을 기준으로 매출액은 25억, 자기자본은 7억 5천만 원 이상일 경우 코스닥 상장이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죠!


이 외에도 최대주주의 보호예수 의무가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호예수란 한국예탁결재원이나 증권회사가 고객의 유가증권을 고객의 명의로 보관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기존 코스닥시장은 보호예수가 의무화 되어있지만 새로 개설되는 코넥스의 경우 의무화가 아니기 때문에 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하고 그만큼 빠른 성장을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주주가 접할 수 있는 기업 정보를 악용해 불공정거래를 통해 이익을 취할 수 있고 실적을 부풀릴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새로운 예방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개설되는 코넥스는 상장요건이 낮은 만큼 투자위험성도 높기 때문에 참여 가능한 투자 주체는 증권사, 펀드, 정책금융기관, 은행, 보험사 및 각종 연기금 등 자본시장법상 전문투자자로 제한됩니다. 개인의 경우 헤지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기준인 자산이 3억 원 이상일 경우에만 투자가 가능합니다.

 

 

 

 

 

 

 

코넥스시장은 새 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2013 경제정책방향에서 창조경제와 관련해 "창업-회수-재도전의 선순환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확대를 유도하고, 실패부담을 완화해 재기를 지원하는 것이지요.

 

코넥스가 창조경제 육성에 중요한 디딤돌이 되길 바랍니다! 

 

posted by 레드온you 2013. 5. 13. 17:31

세무사의 연봉은 개인능력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세무사 시험 합격하면 6개월 수습기간을 거쳐야 하는데 수습기간의 세무사 월급은 100만원 선.(식대, 교통비 수준의 급여를 줍니다)

수습기간 동안에는 월급이 굉장히 적습니다.

 

중소규모의 세무 또는 회계법인에서 일 할 경우 3,000만원이며

대규모 세무 또는 회계법인의 경우 3,500만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 기업에서는 자격증수당으로 연 100만원 정도 더 주고 있습니다.

 

한 조사기관에서는 세무사는 월평균 551만원을 받는다고 보고된 적이 있습니다

 

세무사 시험 준비기간

 

합격자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세무사 시험 준비기간은 3~4년으로 기초가 되어있는 분들은 3년 이내로 밝혀졌습니다.

 

세무사 시험 준비기간은 보통 3년은 걸리는듯 합니다.

 

세무사 시험 준비기간은 긴 편이지만 최근에는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기때문에 연봉과 전망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도전할 만한 가치있는 시험인 것은 확실합니다.

 

지금까지 세무사 시험 준비기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시험이 그렇지만 준비기간이 길어질수록 몸과 마음이 힘들어 집니다. 최대한 빨리 합격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초심을 잊미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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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드온you 2013. 5. 13. 17:28

안녕하세요 레드온입니다.

세무사 시험과목은 1차시험과 2차시험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세무사 1차 시험과목(객관식)

1. 재정학

2. 세법학개론 (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조세범처벌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부가가치세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3. 회계학개론

4. 상법(회사편), 민법(총칙), 행정소송법(민사소송법준용규정 포함) 중 택1

 

▶ 세무사 2차 시험과목(주관식)

1. 회계학1(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

2. 회계학2(세무회계)

3. 세법학1(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상속세및증여세법)

4. 세법학2(부가가치세법, 개별소비세법, 조세특례제한법, 지방세, 지방세기본법 및 지방세특례제한법 중 취득세, 재산세 및 등록에 대한 등록면허세)

 

세무사 시험과목 중 영어는 2009년부터 공인어학점수로 대체가능하게되었습니다. 토익 700점 이상이면 대채가능합니다.

 

세무사 시험은 한 해에 최소합격인원수가 600명 정도이며 세무사 시험 최종합격자 선발은 과목당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40점이상 전과목 평균 60점이상 획득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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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드온you 2013. 5. 13. 17:23

세무사 시험일정 안내 2013 정보입니다.

2013 세무사 시험일정 안내입니다.
50회 1차는 4월27일, 50회 2차는 7월20일에 진행된다고 하네요.

접수기간은  3월18일~3월28일로 나와있고 합격자 발표기간은 5월29일~7월28일이 1차이며 10월10일~12월9일이 2차기간이니,
일정을 잘 맞춰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서접수 마감은 접수마감일 18시까지라는 사실!!

1,2차 세무사 시험일정 과목안내입니다.
다들 알고계시겠지만 1차는 선택형, 2차는 주관식 필기시험으로 치러집니다.

1차시험은 재정학, 세법학개론, 회계학개론과 상법, 민법, 행정소송법 중 택1이며,
2차시험은 회계학1부, 회계학2부, 세법학1부, 세법학2부로 진행된다고 나와있습니다.

응시자격에는 세무사법 시행령 제10조의 규정에 의해 응시자격을 정지당하지 않은자 또는 세무사법 제4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라고 나와있는데요.

시험에 합격해도 응시할 수 없는자로 확인된 경우엔 합격이 취소된다고 하니 결격사유를 잘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위는 결격사유에 관한 내용이구요.
총 10가지의 내용들이 나와있으니 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세무사 시험일정 2013 정보를 올려드렸는데 접수기간은 이미 종료되었으니 접수를 원하시는 분들은 내년도 시험일정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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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드온you 2013. 1. 21. 21:25
왁싱을 해야하는 이유

이제 왁싱이라는 것은 과거 '시즌이 끝나고 나서 한번정도 해줄까말까 하는 연례행사'에서 '일정수준이상의 라이딩을 하고나서는 반드시 해줘야 하는 필수요건'이 되고 말았다.

우리는 보통 '얼마나 비싼' 혹은 '얼마나 인지도가 있는' 또는 '얼마나 이쁜' 데크를 장만하는가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을 뿐, 그 데크를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보호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해서 보드장에서 보더들을 만나보면 베이스에 왁스가 떡칠이 된 상태로 스크래핑을 하지 않고 라이딩을 하거나 혹은 왁싱을 전혀 하지 않아서 베이스가 허옇게 뜬 상태로 라이딩을 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가 있는 데, 이거이거.. 존나 큰 문제다.

먼저 '베이스에 왁스를 떡칠한 상태로 스크래핑을 하지 않은 채 라이딩을 하는 경우'를 보면 대부분은 이렇게 말한다.

'베이스보호를 위해서요~' 혹은 '스크래핑을 하지 않아도 왁싱을 했으니깐 잘 나가죠'

천만의 말씀 만만의 시루떡이다.

그래 베이스보호는 될 수도 있겠다. 베이스에 왁스를 떡칠해 두면 습기가 투과할 수가 없을 테니 베이스가 아주 잘 보호될 것임은 수긍이 간다. 근데 그렇게 베이스보호해서 어따 써 먹을라구? 나중에 중고로 팔 때 더 높은 가격 받을라구?

베이스라는 것은 보드가 슬로프를 더 빠르게 활주할 수 있게끔 설계되어 있는 부분이며, 그에 따라 고가의 재료를 사용한 부분이다. 무슨 말이냐면 보드의 베이스라는 것은 슬로프를 활주할 때에 빛을 발하는 것이지 왁스나부랭이에 쌓여있어서는 심히 퇴색되기 그지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베이스 보호를 하려거든 그냥 비닐에 씌워 집에 모셔놓지 왜 들고 다니시나.

본 교관은 왓싱에 있어서 스크래핑을 60%이상이라고 본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왁싱이라는 행위에서 스크래핑 이후의 모든 동작이 60%정도의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다. 그럼 나머지 40%는? 클리닝 20%, 왁싱 20% 이다. (참고로 이 세가지 과정중 가장 힘든 것이 스크래핑으로 힘든 걸로 따지자면 클리닝 3%, 왁싱 5%, 스크래핑 92% -_-;;)

먼저 왜 왁싱을 하는지에 대한 왁싱의 원리를 알아보고 넘어가자.

이전에도 이야기한 바 있지만, 왁싱이라는 것은 '보드가 설면에서 보다 빨리 활주할 수 있게끔 하는 능력을 배가' 시키고 동시에 '베이스를 보호해주는 것' 이다.

보드의 베이스는 피텍스라는 물질로 이루어져 있는 데, 이 피텍스는 여러가지 면에서 설면에 닿았을 때에 가장 적합한 물질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여러가지 물질이 있었을 텐데 굳이 피텍스를 쓰는 이유는 당연히 활주성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이다. 우리가 보통 명품을 구입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사는 싸구려 옷보다 관리를 더 잘해줘야 하듯이 고급의 피텍스일 수록 관리가 아주 중요하며 또한 어렵다.

이 피텍스라는 물질을 크게 현미경으로 보면 중간중간에 아주 작은 기공이 있는 데, 이 기공이 처음에는 아주 작다가 세월이 가면서 여러가지 노폐물이나 먼지따위에 마모되어서 점점 커지게 된다. 또한 피텍스는 열에 반응하는 물질로 열을 가하면 기공이 커지고 차가워지면 기공이 작아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왁싱이라는 것은 이 피텍스의 기공을 메워주는 행위이다.

즉, 피텍스를 덮어주는 행위가 아니라 피텍스의 기공을 왁스로 막아주는 행위인 것이다.

앞서 말하길 '피텍스가 가장 활주성이 뛰어난 물질'이라 했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왁스가 더 활주성이 뛰어나지 않을까 생각해볼 수도 있겠다. 훨씬 미끄러우니깐. 그래 어찌보면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니겠다. 하지만, 왁스라는 물질은 강도가 약하다. 즉, 무르기 때문에 슬로프에 산재한 먼지, 모래, 이물질들이 잘 박혀들어간다. 이렇게 왁스에 박혀들어간 이물질은 슬라롬시 마찰력을 일으키고 이 때문에 왁스를 덕지덕지 발랐을 때에는 속도가 느려지게 되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왁싱에서 스크래핑의 중요성에 대해서 60%이상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그만큼 스크래핑이 어렵고 또 섬세한 작업이라는 것이다. 스크래핑은 단지 왁싱후 왁스를 긁어내는 작업이 아니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피텍스의 기공속에만 왁스를 채워주는 행위'인 것이다. 때문에 스크래핑은 기공속의 왁스를 제외한 나머지 왁스를 모두다 제거해주는 행위로 베이스에 생성되어 있는 스트럭쳐(세로로 나있는 아주 작은 홈들)까지도 모두다 제 모습으로 살려줘야만 한다. 그런가하면 왁싱시 생길 수 있는 정전기조차도 모두다 없애주고 스크래핑후 잔재해있는 왁스찌꺼기까지 모두다 배출시켜주는 작업니다.

즉, 스크래핑은 '왁싱후 손톱으로 베이스를 긁었을 때에 왁스가 묻어나오지 않는 정도'까지 해 주는 것이 좋다.

자.. 여기까지 일단 잘 봤다. 보면서 '호오.. 왁싱이란 게 그런 것이었군. 꼭 제대로 해야지! (불끈)' 하는 생도들 대부분일게다.

그런데.. 왁싱을 하고자 하니 왁싱용품이 있어야 하겠다. 그래서 왁싱용품을 사려고 여기저기 홈페이지를 돌아다녀보다가 '헉스!!!' 하는 감탄사, 혹은 경탄사. 대부분이 내 지를게다.

그렇다. 우리나라의 왁싱용품들. 진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싸다. 본 교관도 왁싱용품들을 살 때에 그 살인적인 가격들 때문에 몇번을 왔다갔다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그러다 '에이 한번 사두면 오래 쓸텐데..' 라며 사긴 했는데, 정말 한번 사면 오래 쓰긴 하지만 일년에 기껏해봐야 10번정도 왁싱을 하다보니 그 가격적 효용성이라는 부분에서 고개가 갸우뚱해졌다.

해서~! 본 교관. 우리 생도들을 위하여 여기저기 마트를 쑤시고 다니며 '저렴한 대체용품' 들을 찾아내었으니 자 이제 다시 한번 환호하시고, 그대들도 그대들만의 왁싱도구로 왁싱을 할 수 있도록 하시라. 물론 모양이야 좀 거시기 하지만.. 왁싱만 제대로 되면 되지 모양이 대수냐!

단돈 20,000원으로 왁싱용품들을 모두 장만하는 법을 알려주마!

왁스리무버

왁스리무버라함은 남아있는 왁스를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용품을 말한다. 라이딩을 하고 나면, 먼지나 기름때와 같은 이물질로 기존의 왁스가 오염이 된다. 때문에 라이딩 후 피텍스 기공속에 스며들어 있는 왁스는 피텍스의 슬로프 활주력도 떨어지게 만들고 피텍스 자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쉽게 말해서 피텍스의 산화를 가중시킨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때문에 새로 왁싱을 할 때에는 반드시 왁스리무버를 이용해서 기존의 왁스+이물질 찌꺼기를 녹여서 빼주고 난 이후에 왁싱을 해야 한다.

보통 일반적으로 샵에서 판매하는 왁스리무버의 가격은 15,000원 ~ 20,000원 선이다.

하지만, 순수한 오렌지껍질을 재료로 만들어진 식물성시너를 쓰거나 '벤젠이나 톨루엔이 첨가되어 있지 않은' 하이드로카본 계열(비점 150도)의 신나를 사용하면 된다. 일반 페인트 가게에 가서 '장판니스용 시너'를 달라고 해서 사용하면 된다. 혹은 지포라이터에 쓰는 기름을 써도 되는 데 이러한 제품들과 왁싱용품 전문 메이커에서 판매하는 왁스리무버의 공통점은 주 원료가 '하이드로카본 (Aliphatic Hydrocarbons)' 이라는 것이다. 즉, 같은 계열이므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그래도...' 라며 찝찝하다는 생도는 그냥 속편하게 왁스리무버정도는 하나 사서 쓰라고 권한다. 그렇지만, 이러한 류를 이용해서 작업하다가 '베이스산화'가 일어나서 베이스를 망치는 것보다 왁싱을 해주지 않아서 '베이스산화'가 일어나서 베이스를 망치는 확률이 훨씬 높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겠다.

왁스

왁스의 주재료는 파라핀이며 이 파라핀이외에 여러가지 물질들이 첨가되어 있다. 보통 샵에서 파는 막대왁스의 가격은 대략 1만원정도. 10번정도 왁싱을 할 수 있는 양이다.

보통 저렴하게 왁싱을 하려는 사람들의 경우 화공약품점에서 '파라핀'을 구입해서 쓰곤 하는 데, 이 순수 파라핀에는 왁싱전문브랜드에서 내놓는 왁스에 포함된 불소나 기타등등이 들어가 있지 않다. 하지만, 주 원료가 같으므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단, 양초로 왁싱을 하는 것은 절대로 좋지 않다.

다리미

왁싱전문브랜드의 다리미를 보면 저렴한 것이 12만원에서 비싼 것은 거의 20만원에 달한다. 씨바.. 다리미가 이렇게 비싸다니..

왁싱을 할 때에 가장 적합한 온도는 왁스의 종류에 따라 120도 ~ 150도다. 이 다리미의 특징은 딱 이 온도까지만 올라가게끔 타이머가 설정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 이 온도를 넘어가면 다리미가 꺼지고 이 온도에 못미치면 다시 다리미가 뜨거워진다는 것이다.

다리미가 너무 뜨거우면 베이스 피텍스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힐 수 있고, 심할 경우 내부의 우드코어에까지 손상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되는 경우는 말그대로 와이셔츠 다림질하다가 다리미 올려놓고 샤워하고 났더니 와이셔츠가 탔어요. 와 같은 경우인 것이다.

일반적인 다리미의 중간정도 온도에 놓고 다리미를 사용하면 되는 데, 왁스를 다리미에 대고 녹일 때에 연기가 나기 시작하면 다리미의 온도가 너무 높다고 보면 된다. 그 시점이 되었을 때에 다리미의 온도를 낮추어주고 사용하면 되겠다.

 

A : 25년은 넘은 미제 다리미, 과거 청계천등지에서 1만원에 살 수 있었다.
B : 현재 튜닝전문 브랜드인 TOKO에서 판매 10만원 , C : 역시 동일한 브랜드. 15만원

하지만 일반적인 다리미를 썼을 때에는 다리미의 철판에 왁스가 들러붙어서 어머니께 혹은 마눌님께 '귀싸대기 108방'을 맞을 수도 있고, 스팀다리미의 경우 스팀구멍속을 왁스로 메워주어 왁싱해버리는 상황을 가져올 수도 있다. 역시 '뒤돌려쌈싸먹기 18초식' 되겠다.

때문에 그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알루미늄 코일을 다리미에 감싸고 왁싱을 하면 아주 깔끔한 왁싱을 해낼 수가 있다. 단, 한장으로는 찢어질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2장을 대도록 하시라

 

 

알루미늄 호일을 다리미에 감싸는 것은 아주 쉽다. 단, 알루미늄 호일을 넉넉히 잘라야 쉽게 감싸진다는 단순하면서도 명확한 명제를 잊지 마시라. 조금 아껴보겠다고 작게 자르면 대략 낭패!

구리솔

피텍스는 의외로 강도가 높다. 잔여왁스를 제거할 때에 왁스리무버를 뿌려두고난 이후 시간이 좀 지날때까지 기다렸다가 키친타올로 깨끗하게 닦아주는 데, 그래도 닦이지 않는 기름때와 같은 것들은 이 구리솔로 박박 문질러서 닦아내어 주면 된다. 구리솔때문에 베이스가 망가지지 않냐고? 안 망가진다. 그정도로 강도가 약하다면 일반적으로 슬로프에서 슬라롬을 할 때에 이미 이리패이고 저리패여서 남아나질 않게 된다. 의외로 강도는 강하니깐 걱정마시고 문지르시라.

헌데 역시 왁싱용품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이 구리솔은 가격대가 장난이 아니다. 대략 8000원 상당되겠다. 흐미.. 구리솔 하나에 8000원이라니!

그러나 우리의 철물점에 가면 똑같은 구리솔이 판매되고 있으니 헝그리한 그대들이여 두팔벌려 만세를 불러주시라. 단돈 2000원이면 오케이다.

왁싱용 솔

왁싱용 솔은 두가지로 나뉘는 데, 하나는 나일론으로 된 것으로 스크래핑 후 스트럭쳐를 살려주기 위해서 쓰는 것이다. 무슨 말이냐면, 왁스를 모두다 긁어낸 후 이 솔로 박박 쓸어주면 베이스에 난 골 속의 왁스가 다 떨어져 나와서 골이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베이스의 골은 라이딩 시 설면과 베이스사이에서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수분을 뒤쪽으로 흘려주는 물길과 같은 역활을 하며 이로 인해 베이스가 더 빠르게 활주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말의 꼬리털로 만든 솔인데, 왁싱이 모두 끝난 이후 이 솔로 베이스를 쓸어주면 왁싱시에 발생되어 베이스에 남아있는 정전기가 모두 제거된다. 정전기가 남아 있으면 수분이 들러붙게 되어 활주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정전기를 모두 제거해주는 것이 아주 좋다 하겠다.

제대로 왁싱이 끝나고 정전기가 제거되면 베이스위의 물방울은 베이스를 조금만 기울여도 이리 또르르 저리 또르르 굴러다닐 정도의 상태가 된다. 즉 그만큼 베이스가 미끈섹쉬하게 변신한다는 거 되겠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진은 기사 하단부에 올려두었으니 그 것을 참고토록 하시라. 졸라 놀라운 차이가 있음이시다.

그럼 이 두개의 가격을 보자.

일반적인 왁싱용품 전문 브랜드의 나일론 솔 가격은 무려 23000원 ~ 47000원이고 말털솔의 가격은 무려 23000원 ~ 57000원이다. 즉 이거 두개만해도 가격이 5만원을 후딱 넘어가버린다. 갑자기 머리가 띵~ 하다.

하지만 우리의 할인마트를 방문해보시자.

 

 

말털솔과 그 대체용품인 말털 구둣솔 되겠다. 위의 나일론 솔과 마찬가지로 역시 전용용품의 모가 가지런하고 빳빳하며 훨씬 더 고급스럽다. 하지만, 단순한 정전기 제거용으로라면 위의 구둣솔도 정전기 제거에 탁월하다는 말털소재로 되어 있으므로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렇다. 화장실 혹은 싱크대용 나일론 솔과 말털로 만든 구둣솔이 있다. 가격은 할인마트에 따라 다르지만 모 마트의 경우 각각 2900원씩.

'에이.. 사용했을 때에 전문 용품만 하겠어요?'

그렇다. 전문용품만은 못하겠지. 하지만 가격을 보시라 1/10 ~ 1/15이다. 그에 반해 성능은? 아주 만족할 만하다.

본 교관이 이 두가지로 왁싱을 해본 결과 싱크대용 나일론 솔은 스트럭처를 아주 잘 내어 주었고, 말털로 만든 구둣솔은 정전기를 거의 100%(왁싱전문용품대비) 제거해주었다.

이유는 골에 들어가 있는 왁스의 강도보다 나일론솔의 강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스트럭쳐 생성에 큰 무리가 없는 것이고, 구둣솔은 말그대로 동일한 재료를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것 되겠다.

참고로 구둣솔에 붙어있던 제품 스티커를 첨부한다.

Thermo Pad

스크래핑을 하고난 이후 Thermo Pad로 베이스를 빡빡 문지르는 이유는 왁스의 접착력을 높여주어(그니깐 기공속에 꾹꾹 밀어넣어서) 왁스가 오래가게 하는 것을 노리고 베이스에 남은 잔여왁스를 제거하기위함이다. 이 Thermo Pad의 가격은 무려 8500원!! 일반적인 스폰지+융 같이 생긴 쪼그만 네모딱지가 왜 이렇게 비싸단 말이냐~ 아아.. 다른 건 몰라도 이건 정녕 사야한단 말이냐...

하지만, Thermo Pad를 사용하는 이유를 가만히 생각해보시라. 그렇다 왁스의 접착력을 높여주기 위한 것. 우리가 자동차 왁싱을 할 때에 왁스를 바른 후 무엇으로 문질러주는가? 거러타. 면소재나 융이다. 실제로 보드에서도 면으로 된 수건이나 융을 사용해서 꾹꾹 문질러주는 것만으로도 아주 충분한 효과를 가질 수 있다. 본 교관 역시 2년 전까지만해도 집에서 쓰다가 헤어진 수건을 사용해서 Thermo Pad 질을 했었는데 언제나 아주 만족할만한 효과를 얻었었다. 가격은? 당연히 빵원! 튿어져서 버리기 직전의 수건을 사용하시라.

전용 Thermo Pad에 비해 수건은 초라한가? 하지만 겉모습과 달리 아주 내실있는
선택이다! 쓰다가 찢어진 수건이라면 버리지 말고 왁싱용도로 사용하시라. 또한 뽀드장에
들고다니면서 뽀드를 타고난 후 물기를 닦는 용도로 사용해도 아주 좆타!
Thermo Pad 로는 물기를 닦아낼 수 없으니 찢어진 수건 WIN!

스크래퍼

스크래퍼는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는 왁스를 긁어내기 위한 제품으로 이 또한 가격이 만만찮다. 보통 스크래퍼의 가격은 10000원 ~ 20000원 사이. 특징이라면 모서리부분에 홈이 있어서 이 홈을 이용하여 엣지에 묻은 왁스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정도이며 실제 전문브랜드에서도 이 부분을 강조한다.

하지만! 그래봤자 플라스틱이다.

역시 우리의 마트에 가서 문구코너를 들러보자. 단돈 580원에 30cm짜리 자를 살 수가 있다. 두께도 다양해서 원하는 두께를 구입할 수가 있으며 가격이 가격이라 사용하다 부러지면 또하나 사면 그만이다.

 

앗싸 조쿠나! 이것은 마치 자로 잰 듯한 모양새가 아니란 말이더냐~!

거러타! 홈이 나있다. 마치 보드를 스크래핑할 때에 사용하라는 의도인 것처럼 엣지에 묻은 왁스제거용 홈이 버젓이 나 있다. 이 홈을 엣지에 대어보면 '어머나. 엣지 두께와 똑같은 사이즈시네~'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고급형을 원하는 생도는 1000원대의 고가형 제품을 이용하길 권한다.

공구박스

이러한 공구들을 보관하고 넣어둘 수 있는 공구박스. 아주 필요하다. 하지만 역시 전문브랜드..

가격이 6만원 ~ 9만원이다. -0- 씨바 1만원짜리 코르크 살 돈 아낄라구 찢어진 수건 사용하는 판에 9만원짜리 공구박스가 웬말이냐.

                          

자~ 다시한번 할인마트로 가자. 아주 좋은 공구박스가 15000원이면 떡을 친다. 이걸 사서 사용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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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드온you 2013. 1. 21. 21:16
알파인 선택


신 장 (Cm)

체중(Kg)

알맞은 보드 길이(Cm)

151 - 156

44 - 64

146

161 - 166

51 - 71

156

171 - 178

64 - 84

166

178 - 185

73 - 93

173

1.초보자일때 신장에서 15cm-20m 정도 빼주는 것이 좋다.
2.중급자일때는 신장에서 10cm-15cm 정도 빼주는 것이 좋다.

※ 우리나라의 설질은 건설(마른눈:습기가 거의없는눈)이거나 아이스밴이 많은 강설이므로 위의 기준보다 10cm정도 더줄이는것이 좋다.

스노우 보드의 길이는 신장이나 체중에 의해 길이가 결정되지만 라이더의 테크닉도 중요한 결정 요인이 된다.

프리 스타일 선택


신 장 (Cm)

체중(Kg)

알맞은 보드 길이(Cm)

150 - 160

26 - 46

139

160 - 165

31 - 51

142

165 - 170

42 - 64

148

170 - 175

51 - 71

152

175 - 180

64 - 84

156

180 - 185

73 - 93

161

185 - 190

84 - 104

163

초보자일때는 신장에서 기준잡아 알파인 스타일과 같다.

[체중에 의한 길이선택]

아래체중 기준은 표준 체중을 기준한 것이며 만약 체중이 기준치보다 더나가거나 덜 나가면 어떨까 ?
다음 조견표를 살펴보자.

* 남자 체중 60kg일때 142cm 기준.
* 여자 체중 50kg일때 135cm 기준.
* 남자 체중 60kg에서 2.4kg증가일때 1cm씩 늘린다.

예) 체중 90kg이고 키가 작을때 기준 60kg일때 140cm 증가분 30kg일때 대략 15cm 합계 155cm 정도 물론 키가 더 크면 기준치 신장보다 대략 2~3cm 늘리면 맞는다.

※ 스노보드 길이는 위와 같이 선택하는것이 좋지만 대개의 라이더들은 서서 가슴부분에서 눈높이 정도를 기준사이즈로 잡는다.
신장기준 퍼센트개념은 초보자일때 신장에서 0.8-0.9 를 곱함 170cm×0.9 = 153cm 정도

posted by 레드온you 2013. 1. 21. 21:15
전은 남에 대한 배려일 뿐만 아니라 자신을 보호하는 문제이다. 자신의 보드나 행동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 스노보드는 자유로운 스포츠이며 특히 십대나 이십대초반의 젊은이들이 많아 모험심과 호기로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을 것과 위험한 행동은 자신이 먼저 삼가 하고, 스노보드의 즐거움 때문에 잊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늘 주의해야 한다.

스노보드에는 스키의 스톱퍼와 같이 보드를 멈추게 하는 시스템이 없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바인딩을 장착할 때, 먼저 리슈 코드를 부착하고 나서 보드를 장착해야 한다는 점이다.

보드를 장착하지 않고 부츠만으로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다. 특히 초보자에게 많은데, 슬로프를 부츠만 신은 상태로 걸으면 깊은 발자국이 남는다. 이것은 활주하는 사람, 특히 스키어들이 걸려 넘어지기 쉬우므로 대단히 위험하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부츠로 걷지 않으면 안될 때에는 발자국을 남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리프트를 탈 때에는 뒤쪽 발만 빼고 앞쪽 발은 보드에 부착한 채로 타는 것이 룰이다. 이것을 할 수 없으면 리프트를 태워주지 않는다.

스노보드는 선 채로 쉬기 어렵기 때문에 앉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코스 중앙에 앉아 있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된다. 충돌 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로 금물이다. 물론 바인딩를 장착할 때에도 코스의 가장자리에서 하는 것이 매너이다.

어느 정도 능숙해지면 멋진 점프를 해보고 싶어지는 것이 스노보드이다. 그러나 힘들여 정리해 놓은 코스에 멋대로 점프대를 만드는 것은 금물이다. 함부로 점프를 하면 뒤에서 활주하는 사람과 충돌할 수도 있고, 활주하던 사람이 점프대에 부딪혀 생각지도 않은 부상을 입을지도 모른다.

스키장에서는 정해진 코스를 활주해야 한다. 코스를 이탈하여 활주 금지 구역에서 보드를 타는 것은 절대 금지 사항이다. 비디오에서 본 프로 보더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활주 금지구역의 파우더 스노에 처박히는 사람이 있는데 눈사태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 주의한다.

 

스노보드는 썰매가 아니다. 보드 위에 앉아서 활주하면 보드를 컨트롤할 수 없어 충돌과 추돌의 원인이 된다.
posted by 레드온you 2013. 1. 21. 21:13

알파인 데크 선택의 기준

알파인에 입문하느라 여기저기 많이 알아봐서 간단히 정리해서 적어봅니다. 알파인에 대한 정보 구하기 정말 쉽지 않더군요.

일단 알파인은 3가지 종류가 있는데 Racing, All Mountian, Free Carve가 있습니다.

All Mountain은 말그대로 모든지형에서 탈수 있는 알파인 보드인데 생긴게 프리랑 흡사합니다. 산악지형같은데서는 프리 바인딩을 장착하고 타기도 하고, 슬로프에서는 알파인 바인딩으로 타두 된다고 하네요.

프리카빙은 Racing보다는 타기가 좀 수월하고 보다 재미있는 카빙을 위한 보드라고 하더군요. 여기 헝글 누구나 컬럼에서 알파인으로 찾아보시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검색 하실수 있습니다. 익스트림 카빙을 구사하시는 분들이 이 보드를 선호하시고 프리라는 이름만큼 정말 다양한 스펙의 보드들이 존재한다고 하네요. 지금도 계속 개조되고 연구되고...

레이싱이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동계 올림픽등에서 기문 꽂고 스피드경기하는 알파인 데크입니다. 우리나라 슬로프에서 알파인 타시는 분들께서 많이 사용하십니다. 이 레이싱이 SL과 GS로 나누어지게 되는데, GS가 자이언트 슬라롬용 즉 대회전용이고,SL이 슬라롬으로 주로 미들턴에 사용되게 됩니다.

뭔 종류가 이리 많어..? 전 알파인 장비 알아보다가 머리 깨지는줄 알았습니다. 알파인이 좀 길고 얍실한게 잘 빠진건 줄 알았는데 종류가 프리스타일보다 더 많더군요. ㅜ.ㅜ

그럼 도대체 뭘 타야 하느냐?

일단 각 데크들의 특성을 잘 아셔야 할 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파인 데크를 고르는 가장 큰 세가지 요소가 방향전환성, 고속에서의 안정감, 엣지홀딩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Free Carving과 슬라롬은 길이가 상대적으로 짧고, 회전반경이 작다고 보심 되구요, GS는 스피드와 직진성이 강조되는 관계로 길이가 길고, 회전반경이 크다는 정도를 아시면 될 듯 합니다.

[데크길이]

일단 길이가 길수록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갖는다고 합니다. 고속에서의 안정감이 높아지고 잔떨림이 없습니다. 또한 불규칙한 설면에 대한 충격이 긴 데크에 넓게 퍼지기 때문에 불안함이 적다고 하네요. 또 데크가 상대적으로 묵직하기 때문에 라이더의 자세의 불안함에 대한 영향을 덜 받습니다.

또한 프리스타일도 마찬가지지만 카빙으로 진행할때에는 억지로 보드의 진행방향을 바꾸거나 스티어링 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길이는 그리 상관이 없습니다만 카빙으로 진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길이가 길면 길수록 스티어링이 불리하지요.

[그립력]

엣지홀딩 즉 그립력은 역시나 빙판에서 그 진가를 느끼는 부분이고 익스트림 카빙에서 중요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유효엣지가 찗으면 슬로프에서 콘트롤이 쉬워지는 반면 엣지 그립력이 희생되는게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사이드컷 반경]

사이드컷 반경 역시 데크의 길이와 비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데크를 고르기 전에 꼭 확인하셔야 할 사항입니다.

위에서 설명 드렸듯이 GS의 사이드컷 반경이 큰편입니다. 알아본 바로는 보통 10~14정도 분포하는듯하고 SL이나 프리카빙은 9~11 정도 분포하는듯 합니다(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extremcarving.com의 저 유명한 익스트림카빙용 SWOARD는 자체개조한 데크인데 사이드컷 반경이 왠만한 GS보다 큽니다.). 사이드컷 반경이 클수록 턴반경이 커지고 속도가 빠르고, 고속상태에서 제대로 된 카빙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사이드컷반경이 짧을수록 저속에서도 카빙이 잘되는 반면 안정성은 감소합니다. 물론 자신에게나 타인과의 충돌에 대한 안전성은 높아지겠군요. ^^;

[웨이스트 폭]

웨이스트 넓이는 좁을수록 엣지전환성이 빠른 반면 넓은 경우 다양한 슬로프환경에서 안정성이 증가합니다. 일반적으로 GS계열이 좁은 편입니다. 웨이스트 폭의 길이는 라이더의 발사이즈도 고려되어 선택되어야 합니다. 발이 크면 바인딩 앵글을 높이던가, 웨이스트가 넓은 것을 선택하셔야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50-55정도의 앵글을 사용하게 되는 자신의 부츠가 이 각에서 양쪽 엣지밖으로 나오지 않아야 합니다. 초급일때는 좀 나와도 엣지각이 90가까이 세워지지 않으니까 별 문제 안되겠습니다만 실력이 향상되면 에지밖으로 삐져나온 부츠가 눈에 끌리게 됩니다. 상급 알파이너라면 57-63 정도의 앵글까지도 사용하게 되어 부츠를 엣지 안으로 조종할수 있겠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부츠의 길이와 웨이스트폭은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스티프]

데크의 하드함의 정도도 고려사항인데, 고속일수록 중력가속도가 증가하게 되므로 데크가 하드할수록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너무 하드하면 콘트롤이 어렵습니다. 데크의 하드함은 아직 객관적인 계량화 방법이 없는데다, 보드의 부위마다도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여러 보드를 타보던가, 주변의 의견등으로 판단하셔야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라이더의 몸무게에 비례해서 하드한게 좋겠습니다. 몸무게가 가벼우면 데크가 하드할수록 라이딩이 어려워집니다. 일반적으로 GS로 갈수록 하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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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드온you 2013. 1. 21. 21:13
리쉬(LEASH)와 바인딩 착용방법

리쉬(LEASH) 착용방법

리쉬(leash)는 바인딩과 다리를 이어 주는 끈으로 스키의 스톱퍼와 같은 역할을 해주는데, 가장 먼저 착용해야 한다. 리쉬를 바인딩에 건 후 발목에 묶어준다. 이때 끈을 너무 늘어트리면 리쉬가 라이딩 시 슬로프에 끌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음으로 적당하게 조절하여 묶어주어야 한다.

바인딩(BINDING) 착용방법
소프트 바인딩의 경우 슬로프 바닥에 주저앉아 앉아서 채우는 방법이 있지만 진행 방향의 발만을 착용한다면 무릎을 꿇어 채우는 방법이 편하고, 이 방법만 숙지하면 바닥에 앉아서 채우는 방법은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그러나, 양쪽 발의 바인딩을 모두 채울 때는 항상 앉아서 채워야한다. 뒷발 무릎을 보드에 올려놓고 보드가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고 진행방향의 발을 먼저 채운다.
이때 언클 스트랩(ankle strap)부터 채운다. 그 이유는 바인딩 안쪽에 부츠의 뒤꿈치를 최대한 밀어 넣어야 만이 라이딩 할 때 공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드 바인딩은 소프트 바인딩과는 달리 앉아서 채우는 것 보단 서서 채우는 것이 훨씬 쉽다. 먼저 뒷발을 보드와 슬로프를 절반씩 밟아서 보드의 미끄러짐을 방지하면서 뒤축을 바인딩에 걸고 앞의 레버를 서서히 당겨 채우도록 한다.

기본동작

기본자세(Stance)
일반적으로 다리는 기마(騎馬)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 초보자 때는 많이 넘어지므로 자세를 낮춰서 안전성을 높이는 것도 바람직하다.
손은 일반적으로 가볍게 들어 편하게 하면서 중심을 잡으면 된다. 이때 손바닥은 아래로 향하게 하고 손가락은 펴주어야 한다. 시선은 항상 가는 방향을 멀리 주시한다. 일반적으로 초보자는 자신의 보드만을 쳐다보는데 그렇게하면 균형감각이 떨어지게 되므로 좋지 않다. 가슴방향은 진행 방향 쪽으로 15°정도가 적당하다. 허리는 절대적으로 펴주어야 한다. 허리를 구부리게 되면 엉덩이가 뒤로 빠지게 된다. 허리를 편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다리만 굽으려주면 된다. 보드의 무게 중심은 스키와 마찬가지로 진행방향 쪽에 둬야한다. 그래야 만이 턴이 쉽게 되고 보드의 컨트롤이 용이하다.
알파인의 경우는 프리스타일보다 다리를 많이 구부린다는 것이 특징이다. 즉. 자세를 많이 낮추어야 하는데, 이때도 마찬가지로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허리가 구부러지게 되면 엉덩이가 뒤로 빠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몸의 중심이 보드 뒤쪽으로 힘을 받게 되기 때문에 보드를 컨트롤하기가 매우 힘들어 진다. 알파인의 바인딩 각도는 프리스타일의 경우보다 상당히 높다. 따라서 가슴방향은 진행 방향을 향하게 된다. 무게중심은 몸의 체중을 스키와 마찬가지로 부츠의 텅(tongue)에 싣는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진행방향쪽에 두도록 한다. 손은 가슴 쪽으로 모아 주는 것이 좋다.

스케이팅(SKATING)
스케이팅은 보드를 착용한 채 평지를 이동할 때 쓰이는 기술이다. 앞발을 바인딩에 채운 후 뒷발로 눈길을 밀면서 앞으로 나가는 자세를 말하는데 이때 몸의 무게중심은 항상 앞발에 두어 그 자세를 고정(유지)해야 하며, 상체는 흔들림이 없어야한다. 뒷발은 단지 밀어준다는 작용 외에는 어떠한 역할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 두어야한다.
몸의 균형을 앞발에 유지한 채 뒷발로 가볍게 밀어준다. 뒷발을 들어 살며시 보드 중앙 부분에 얹어 놓는다.

경사면 등반
경사면을 오를 때엔 앞쪽 발에 바인딩에 채워져 있고 뒤쪽 발은 바인딩이 채워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바인딩에 채워져 있지 않는 발을 먼저 한 걸음 간 후 바인딩에 채워져 있는 발을 Edge가 설 면에 날카롭게 박히게 하면서 따라가면 된다.
바인딩에 채워져 있는 발을 구부리게 되면 자연적으로 Edge가 설면에 서게 됨으로 경사면을 등반하기 쉬워진다.
경사면을 오를 때 항상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Edge의 이용방법을 잘만 터득한다면 빠른 속도로도 경사면을 오를 수가 있다.

경사면에서 스케이팅(SKATING)후 정지하기
양팔은 자연스럽게 벌려서 몸의 중심을 잡고 몸(허리와 어깨)과 시선을 서서히 왼쪽 방향으로 돌리면 서서히 보드가 왼쪽방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보드가 완전히 돌아갔으면 뒤꿈치에 몸의 체중을 강하게 실어 주면서 자세를 낮추면 정지가 된다. 프론트 사이드와 백사이드 모두 충분히 연습한다.

리프트(LEFT) 타고 내리기
먼저 앞의 리프트가 지나가면 천천히 스케이팅을 하여 리프트 대기 장소에서 리프트를 기다리면 된다. 리프트를 기다릴 땐 보드가 그림과 같은 방향으로 항상 유지되게 하면서 뒤를 돌아본다. 보드의 방향이 가로로 놓여지게 되면 리프트를 탄 후 설면에 Edge가 걸려 넘어지는 경우가 발생함으로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리프트가 엉덩이 부분에다가 오면 살며시 앉고 앞을 바라본다. 이때 양발을 살짝 들어줘야 Edge가 설면에 걸리는 현상을 방지 할 수 있다. 착지할 지점이 다가오면 똑바로 앉아 있던 자세에서 보드가 리프트와 수직이 되게끔 45°정도 돌려 앉는다. 보드가 설면에 닫으면 뒷발을 보드의 중앙에 살짝 올려놓음과 동시에 손은 리프트를 살짝 밀면서 자연스럽게 일어나 준다. 일어남과 동시에 몸의 무게 중심을 앞발 쪽에 두어야 한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리프트에서 내린 후엔 절대 당황하지 말고, 지상에서 연습한 경사면에서 스케이팅하던 방법을 떠올리면서 천천히 전진한다. 속도가 줄어들면 몸을 돌려 회전한 후 정지하면 된다.

경사면에서의 무게중심
스노우보드는 무게중심 운동이라 해도 과언이 나니다. 먼저 양발에 균일하게 즉 보드의 중앙에 무게 중심을 두고 엣지(Edge)가 항상 산 위쪽으로 향하게 해야한다. 그런 상태에서 언제나 그렇듯이 허리는 항상 곳곳이 세운 채 무릎으로 무게중심을 조절해야 한다. 경사가 약간 심한 경우 전체적인 무게중심은 무릎에 두고, 경사가 낮은 경우엔 무릎을 약간 구부려주고 무게 중심은 허리에 두어야 한다. 프론트 사이드와 백사이드 때도 마찬가지이다.
※ 경사면에서 Edge의 방향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어떠한 경우에라도 결코 역 Edge가 되게 해서는 안 된다.

넘어지기
스노우보드에서 넘어지는 동작은 아주 중요하며 부상을 입지 않도록 안전하게 넘어지는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앞으로 넘어지려 할 때는 먼저 시선을 멀리 두어야 한다. 대부분 앞으로 넘어질 때는 바닥을 쳐다보게 되는데 그렇게 하면 저절로 손을 짚어 손목에 무리가 가는 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무릎을 구부려서 넘어지는 동작도 무릎관절에 무리가 오기 때문에 그러한 동작들은 피해야 한다. 앞으로 넘어지려 할 때는 야구선수가 해드(head) 슬라이딩을 하듯이 양손을 쭉 펴고 몸을 아래도 향해 던지면 안전하고 안 아프게 넘어질 수 있다. 즉 오히려 더 먼저 능동적인 자세를 먼저 취해야 한다.

일어서기
앉은 상태에서 허벅지를 가슴에 붙인 후에 힐(heel) Edge를 확실하고 깊게 눈 속에 박아둔다. 한쪽 손으로 눈을 밀면서 그 반동으로 일어선다. 이때 경사면에서의 무게 중심을 염두에 두어 일어서자마자 중심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없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Edge의 중요성과 경사면에서의 무게 중심을 잊어버리게 되면 일어날 때 자꾸 미끄러지므로 일어서기가 힘들다. 엉덩이를 뒤꿈치에 붙이고 허리는 편 상태에서 토우(toe) Edge를 확실하게 세워 준다. 한 손으로 살짝 밀어주면서 역시 무릎을 계속 구부린 자세로 앉자 있은 후에 천천히 일어나면 된다.

방향전환
보드는 양발이 붙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제자리에서 방향을 전환 하기가 쉽지 않다. 나중에 상급자가되면 제자리에서 점프를 해서 방향을 전환 할 수도 있고 굳이 앉지 않아도 쉽게 방향 전환이 가능하나 초보자 시절엔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항상 앉아서 방향을 전환하기 바란다.

1.서 있는 상태에서 앉아 준다.
2.보드를 엉덩이 쪽으로 바짝 당긴다.
3.보드만을 돌리려 하지 말고 좌/우로 구르듯이 몸의 전체를 돌린다.
4.Edge를 설면으로부터 직각이 되게 세우고 천천히 일어선다.

한발에만 바인딩이 채워져 있는 경우엔 그냥 서서 방향을 전환하면 된다. 그러나 이때 바인딩에 채워져 있는 발에 절대 무게 중심을 두지 않은 상태에서 천천히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

사이드슬립(SIDE SLIP)
슬로프를 미끄러지면서 내려오는 기술로 엣지 감각을 충분히 익히고 초보자가 내려오기 어려운 급경사나 폭이 좁은 슬로프에서 쉽고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도록 해준다. 뒤꿈치에 엣지를 주면서 서서히 내려온다. 시선은 항상 자신이 내려가는 방향의 5M 정도 앞을 내다보는 것이 좋다. 무게중심은 정확하게 가운데에 주어야 하며 허리를 구부리지 않은 상태에서 다리만 약간 굽힌 상태로 내려와야 한다. 이때 왼발에 중심을 주면 왼쪽으로, 오른발에 중심을 주면 오른쪽으로 보드의 방향이 바뀌게 된다. 절대 어깨를 돌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PENDULUM[GARLAND](낙엽 쓸기)
사이드슬립 자세에서 지그재그로 사면을 내려오는 것을 말하는데 이동하는 방식은 가고자 하는 방향에 몸의 무게를 실어주면 된다. 만약 이것이 잘 안되면 시선, 어깨, 허리, 골반 라인을 가고자 하는 반대 방향으로 약간 돌려주면 더 쉽게 사면으로 이동 할 수 있다. 방향이 바뀌는 부분에서는 정지 해준다.
일정한 속도로 사선을 내려가는 방법은 시선, 어깨, 허리, 골반 라인을 가고자하는 반대 방향으로 돌려주되 너무 많이 돌리지 말고 일정한 각도로 돌려주면서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 항상 출발은 서서히 하기 나름이다 이때 사선으로 빨리 움직이지 않는다고 많은 각도로 돌려주면 나중엔 방향이 많이 틀어져서 너무 빨리 내려가는 현상을 초래하므로 주의한다.
사선으로 가다가 정지하는 방법은 현 상태에서 반대 방향으로 훨씬 많이 돌려주면서 자세를 낮추어 무게를 하단에 실어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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